반복되는 공사·통제…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필요[여기는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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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차를 타고 여수와 순천을 오가다보면 국도 17호선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10여년 전 개통한 도로라 잦은 공사로 통제도 빈번하다보니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 일쑤인데요. 여수와 순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수와 순천을 잇는 국도 17호선 편도 2차선 도로입니다. 여수산단을 오가는 화물차와 통근 차량에 관광객까지 하루 평균 통행량은 6만 대에 달합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어김없이 병목현상이 빚어집니다. [차량 운전자 : "여기가 정체되면 다른 답이 없으니까 그냥 기다리겠다는 그런 마음이..."] 대형 차량 통행이 많고 주요 구간에 터널과 교량이 이어져 보수공사도 잦아 시민 불편이 큽니다. 이 때문에 '정체 전용도로'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선호/광주시 하남동 : "(공사나 사고) 알림이 있다고 하면 저희도 우회도로를 찾을 수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우회를 할 수 있는 도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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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현재 2,10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짧아 기상 악화 시 결항이 잦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다며 활주로 길이를 2,800m로 연장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 또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중국 등을 연결하는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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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도 요청 [무안=뉴시스] 여수공항 전경.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가 여수공항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과 항행안전시설 개선에 나섰다. 도는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100m에서 2800m로 연장해 줄 것을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수공항은 전남 동부권을 비롯해 남해안남중권 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활주로 길이가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짧고, 방위각시설(둔덕) 높이는 4.0m로 가장 높아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여건으로 항공기 운항 기종이 제한되고, 기상 악화 때 결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항 운영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전남도는 이용객의 공항 이용 불안 해소와 안전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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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전경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운항을 허가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천100m에서 2천800m로 연장하는 것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를 지원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여수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짧고, 방위각시설(둔덕) 높이는 4m로 가장 높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전남도는 이용객의 공항 이용 불안 해소와 안전한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활주로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방위각 시설 개선, 종단 안전 구역 확보, 조류 탐지레이더 설치 등 항행안전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올해 말까지 방위각시설 개선을 마치고,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은 208m에서 240m로 확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