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협박법, 잡고보니 10대…구속 송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8 21:43:3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0-28 12:01:13 oid: 018, aid: 0006149094
기사 본문

지난해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일당 검거 디스코드로 생중계하며 후원금 유도도 경찰, 장난전화 엄중 대응 예고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지난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한 1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 신고를 생중계하며 게임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후원금 유도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군을 구속 송치, 서버 참여자 B(19)군을 지난 24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이 허위신고 방송을 하는 가운데 B군이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 내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이 일로 경찰관 88명, 소방 50명, 구청 직원 2명 등 총 140명의 공무원이 출동했다. 피의자들은 해당 건 외에 평소...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28 20:48:02 oid: 055, aid: 0001303491
기사 본문

<앵커>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허위 신고를 하면서 이걸 SNS에 생중계한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수천만 원의 후원금을 벌어들였지만, 그 끝은 구속이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성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장난전화를 하는 장면을 생중계해온 일명 '욕 배틀방, 경찰과 소방, 대사관 등을 상대로 허위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챙겨 온 사실이 지난 7월 SBS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폭행 소리까지 연출하면서 아동 학대 신고를 합니다. [7월 13일, SBS 8뉴스 : 누구세요? (여기 파출소입니다.) 파출소에 전화를 해? 야 이 ○○야. (엄마는 어딨는데? 엄마.) 몰라, 집 나갔어. 아빠가 때려서 나갔어.] 지난해 9월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를 하면서 경찰과 공무원 등 140명이 출동해 공권력이 낭비되기도 했습니다. [채널 목격자 : 직접 봤어요. 음성 변조해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했다고 장난 전화...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8 12:01:15 oid: 016, aid: 0002548610
기사 본문

음성 채팅 플랫폼서 장난 전화 방송 경찰 긴급 대응 내용 추려 허위 신고 경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받던 이들이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이도 있었다. 경찰은 향후 이같은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 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 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씨를 구속, 장난...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8 12:01:13 oid: 009, aid: 0005580324
기사 본문

게임 커뮤니티서 만나 반복적 허위신고 장난전화 생중계하며 후원금까지 받아 警, “구속 수사·손해배상 청구 엄정대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하고, 자극적인 내용의 장난 전화를 일삼은 일당이 검거됐다. [ChatGPT]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공공기관에 허위 신고나 장난 전화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게임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운영자 A씨(18)를 구속하고, 방송에 참여해 장난 전화를 한 B씨(19)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가상 커뮤니티(서버)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서버 운영자 A씨가 허위 신고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라 불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