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당대출 의혹' 서영홀딩스 대표 등 5명 불구속 기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8 21:32:2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 2025-10-28 16:06:20 oid: 015, aid: 0005203090
기사 본문

시공사 허위 기재해 208억원 대출 승인 100억원대 신용보증서 받고 16억 횡령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사진=뉴스1 검찰이 허위 계약서를 통한 부당 대출 의혹을 받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5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희찬)는 28일 한 대표와 서영홀딩스 임직원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증재·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 부회장은 업무방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한 대표 등은 2023년 2월께 서영홀딩스 신사옥 건설자금 대출 및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서 시공사를 허위로 기재해 농협은행으로부터 같은 해 3월 208억원의 대출을 승인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올해 3월까지 총 149억원의 대출을 추가로 승인받고, 신용보증기금에서 100억원대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도 있다. 또 한 대표 등은 2017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영홀딩스와 계열사에 ...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8 16:17:14 oid: 056, aid: 0012055328
기사 본문

검찰이 지역 언론사 사주의 지위를 이용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수백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고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건설업체 서영홀딩스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희찬)는 오늘(28일) 농협은행 부당 대출 사건과 관련해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와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재무·건설 부문 책임자들과 공모해 2023년 2월부터 3월 사이 신사옥 건설 자금 대출 및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서 공사대금과 회사 매출을 부풀려 농협은행으로부터 208억 원의 대출을 승인받은 뒤 같은 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149억 원의 부당 대출을 받아낸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같은 방식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합계 백억 원에 대한 신용보증서도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관련 업체 압수수색과 관계자 조사를 통해 지역 언론사 경기신문과 건설업체 등...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8 15:53:51 oid: 001, aid: 0015706716
기사 본문

대출받으려 공사대금·매출 뻥튀기…지역언론사 사주 지위 활용 대출목적 농협은행 인사에도 개입…농협중앙회 부회장도 재판에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검찰이 지역 언론사 사주의 지위를 이용해 NH농협은행으로부터 불법 대출을 받고 인사에 개입한 혐의로 건설업체 ㈜서영홀딩스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희찬 부장검사)는 28일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와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등 혐의로, 농협중앙회 부회장 지준섭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재무·건설부문 책임자들과 공모해 2023년 2∼3월께 서영홀딩스 신사옥 건설자금 대출 및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서 공사대금과 회사 매출을 부풀려 농협은행으로부터 208억원의 대출을 승인받은 뒤 2023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49억원의 부당 대출금을 받아낸 혐의 등을 받는다. 한 대표는 이러한 방식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8 15:31:14 oid: 023, aid: 0003937339
기사 본문

검찰이 허위 계약서를 꾸며 NH농협은행에서 약 150억원대 부당 대출을 받은 한상권 서영홀딩스 회장 등 회사 관계자 4명과, 이 사건에 연루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뉴스1 2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이희찬)는 농협은행 부당 대출 사건과 관련해 서영홀딩스 회장과 임직원 3명을 특경법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영홀딩스 한 회장 등은 지난 2023년 2~3월 서영홀딩스 신사옥 건설 자금 대출과 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서 공사대금을 부풀리고 시공사를 허위로 기재하는 등 농협은행을 속여 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한 회장은 서영홀딩스 재무 부문 책임자 손모씨, 건설 부문 책임자 최모씨와 공모했다. 피해자인 농협은행으로부터 2023년 3월 208억원 대출을 승인받은 서영홀딩스는 그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출금 149억원을 교부받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0억원에 대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