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폭발물’ 허위신고 10대 구속…‘장난전화’ 방송까지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8 2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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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2:04:14 oid: 022, aid: 000407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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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 남성은 게임 음성 채팅 플랫폼인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모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은 위계공무집행방해·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18)군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이 주도한 방송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일명 ‘장난 전화 선수’ B(19)군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30일 오후 8시29분쯤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 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를 했다. 이 때문에 광진서 전 가용경력과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관 88명, 소방 50명, 구청 직원 2명 등 관계 공무원 총 140명이 출동해 다음날 오전 8시9분쯤까지 공원 이용객을 대피시키고 현장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이밖에도 방송 참여자의 호응을 얻기 위해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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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20:48:02 oid: 055, aid: 000130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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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거나,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허위 신고를 하면서 이걸 SNS에 생중계한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수천만 원의 후원금을 벌어들였지만, 그 끝은 구속이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성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장난전화를 하는 장면을 생중계해온 일명 '욕 배틀방, 경찰과 소방, 대사관 등을 상대로 허위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챙겨 온 사실이 지난 7월 SBS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7월 13일, SBS 8뉴스 : 폭행 소리까지 연출하면서 아동 학대 신고를 합니다. 누구세요? (여기 파출소입니다.) 파출소에 전화를 해? 야 이 ○○야. (엄마는 어딨는데? 엄마.) 몰라, 집 나갔어. 아빠가 때려서 나갔어.] 지난해 9월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를 하면서 경찰과 공무원 등 140명이 출동해 공권력이 낭비되기도 했습니다. [채널 목격자 : 직접 봤어요. 음성 변조해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했다고 장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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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2:01:15 oid: 016, aid: 000254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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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채팅 플랫폼서 장난 전화 방송 경찰 긴급 대응 내용 추려 허위 신고 경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받던 이들이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이도 있었다. 경찰은 향후 이같은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 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 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씨를 구속,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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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2:01:13 oid: 009, aid: 00055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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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커뮤니티서 만나 반복적 허위신고 장난전화 생중계하며 후원금까지 받아 警, “구속 수사·손해배상 청구 엄정대응”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하고, 자극적인 내용의 장난 전화를 일삼은 일당이 검거됐다. [ChatGPT]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공공기관에 허위 신고나 장난 전화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게임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후원금을 모금한 운영자 A씨(18)를 구속하고, 방송에 참여해 장난 전화를 한 B씨(19)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가상 커뮤니티(서버)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서버 운영자 A씨가 허위 신고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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