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민중기 특검 의혹, 김건희 여사 혐의 보다 짙어” [정치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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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민중기 특별검사의 비상장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 “김건희가 유죄이면 민중기도 유죄. 민중기가 무죄라면 김건희도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은 오늘(2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도 이 주식(민주기 특검 거래 주식)과 관련한 혐의 내용이 있다는 거 아니냐.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보아 온 사람 중 하나로서 저는 이렇게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 특검은 태양광업체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1만 2천여 주를 사들였다가 2010년 상장폐지 전 매도해 1억 원대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특검 수사 대상인 김건희 여사도 이 업체 주식을 보유한 이력을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은 문제의 네오세미테 주식에 관해 “2009년 10월경에 상장이 됐고 2010년 3월 아주 이례적으로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표명에 의해서 상장폐지가 된 종목”이라며 “상장하자마자 그랬다는 것은 애시 당초 속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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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 권현구 기자 김건희 특검을 맡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후 사의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실에서 이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민 특검에게 오는 12월 전까지는 자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민 특검은 이달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에 투자한 뒤 상장폐지 직전 매도해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사의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는 직을 유지해달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대통령실 민정라인에서 11월말까지는 자리에서 물러나지 말고 있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검의 현재 수사기한은 다음 달 28일까지이고, 이재명 대통령의 승인을 얻으면 12월 28일까지 수사가 가능하다. 민 특검이 사의를 밝힌 시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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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통해 파악” 해명에 의문 제기 “직접 해명하거나 사퇴하라” 사의표명 후 반려 국민일보 보도에는 “사실과 다르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공동취재) ⓒ연합뉴스 김건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가 과거 매매 차익을 본 비상장주식과 관련해 이번에는 매도하기 직전에 고교 동창인 회사 감사가 주식거래 정지 가능성을 알려줬다는 증언이 보도돼 논란이다. 민중기 특검 측은 "특검 출범 전의 일이며, 공보 차원에서 답변하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특검 측은 민 특검이 대통령실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다는 단독보도에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최원희 TV조선 앵커는 27일 '뉴스9' <"대전고 동기가 내부정보 전달"> 앵커멘트에서 "민중기 특별검사가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매도 경위에 대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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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대통령실 찾아가 '사의 표명' 언론 보도 특검팀 "민 특검, 대통령실에 사의 표명한 적 없어"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에 '검사 술자리' 의혹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6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5.6.20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이 민중기 특별검사의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27일 부인했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중기 특검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사의를 표명하였으나 대통령실에서 반려하였다는 기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민 특검이 최근 '네오세미테크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매매 의혹'과 관련해 최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사의를 밝혔고, 대통령실은 다음 달 말까지 직을 유지해달라며 반려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민 특검은 지난 20일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