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내걸었다가 철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0-28 2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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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8 19:34:12 oid: 057, aid: 00019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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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방침을 밝혔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했습니다. 중국인 손님이 들어오면 한국인 손님들이 반감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조치를 취했다는 게 카페 측의 설명입니다. 안유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헨리 / 영상 크리에이터 - "여기 한국에서 본 카페 중에 가장 인종차별적인 카페예요. 이해가 안 돼요. 왜 내 나라를 이렇게 증오하는지?"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언급한 서울 성수동 카페의 SNS 계정입니다. 중국인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난 21일부터 실제로 중국인 고객은 받지 않았습니다.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 스탠딩 : 안유정 / 기자 - "평일 낮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골목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이들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캐서린 / 중국인 관광객 - "일종의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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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20:23:43 oid: 214, aid: 000145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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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요즘 한국에 온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이 서울 성수동입니다. 그런데 이곳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겠다고 하면서 관광객들의 불만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인스타그램에 "미안하지만,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중국인들을 중심으로 '인종 차별'이라는 거센 비판이 나왔습니다. [헨리/중국인 인플루언서(출처: 인스타그램 'henryli4340'] "여기 한국에서 본 카페 중에 가장 인종차별적인 카페예요. 사장님, 정말로 프로필에 이렇게 썼어요?" [구오위다/중국인] "한국인이든 중국인이든 인종차별을 더 민감하게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반대해야 합니다." MBC 취재진과 만난 카페 사장은 "인종차별 의도는 없다"고 했습니다. "중국인 손님들이 주방 안까지 들어와 촬영하고 시끄럽게 했다"며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하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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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8 20:56:25 oid: 029, aid: 000298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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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한 후,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의 28일 내부 모습. [연합뉴스] 국내 일각에서 ‘반(反) 중국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안 받는다’고 선언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선언은 단순한 한 카페의 영업 방침의 차원을 넘어 최근 한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반중 정서가 어떤 형태로 표출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해당 카페의 사장 A씨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개인적 신념 등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손님들 사이에 반중 정서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고, 다른 손님들이 ‘짱깨 왔다’라고 말하는 등 카페 분위기가 좋지 않게 된다”고 했다. 이 카페에 ‘중국인 출입 금지’ 등의 안내문이 붙어있지는 않지만, 카페의 인스타그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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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7:10:09 oid: 081, aid: 00035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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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재한 중국인 “한국 9년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 SNS서 갑론을박…“인종차별” vs “무질서 탓”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국인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왼쪽) 오른쪽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 기사와 관계 없음. 자료 : 뉴스1·인플루언서 ‘헨리’ 인스타그램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제기를 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서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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