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동안 밥 못 먹어"…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 사망 진실공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1개
수집 시간: 2025-10-28 2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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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8 17:43:13 oid: 586, aid: 00001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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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20대 직원 회사 숙소서 사망…유족 산업재해 신청 유족 측 "주 80시간 근무…출퇴근 기록 안 보여줘" 회사 측 "평균 44시간 근무…조사 성실히 임할 것" 런던베이글뮤지엄 전경 ⓒ연합뉴스 최근 사모펀드에 팔린 국내 유명 베이커리 업체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한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에 달하는 과로로 인해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회사 측은 "주 80시간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8일 외식 업계 등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남성 A씨가 지난 7월 16일 오전 회사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사망 이후 유족들은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체격에 별다른 질병이 없었던 고인이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매장 운영을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그러면서 A씨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 사망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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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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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김수현 공인노무사는 정씨의 카카오톡 대화기록 등으로 그가 숨지기 전 일주일 노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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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9:18:12 oid: 018, aid: 000614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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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 근로자 사망사고에도 M&A 성사된 배경은 런던베이글, 사모펀드 JKL에 “(사망사고)7월에 잘 해결 됐다” 매각 희망가는 3000억, 높은 가격에 팔고 싶었던 런던베이글 매각 직전 인천에 7호점 오픈도...무리한 업무강도 의혹도 이 기사는 2025년10월28일 18시1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사모펀드 JKL파트너스가 인수를 진행하던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 경영진이 인천지점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잘 해결됐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과 산업재해 여부를 두고 갈등이 이어지던 상황이었지만, 사모펀드에 기업 매각을 문제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상황을 축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추후 런던베이글 관련 과로사 논란이 지속되면 사모펀드와 기존 런던베이글 최대주주 간 법적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베이글 전문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사진=연합뉴스) 28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이데일리 취재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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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9:11:31 oid: 277, aid: 00056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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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 44.1시간" "제공할 수 있는 자료는 모두 유족에 전달"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이 20대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 "근로 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은 사실이 아니다"며 유족 측의 과로사 주장을 반박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28일 LBM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LBM 측은 "당사 직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5시간"이라며 "매장 오픈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본사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주 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이루어졌다는 유족들의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한 바 있고, 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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