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응급실" 김밥 먹고 190여명 구토·설사…부산 분식점 '발칵'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8 2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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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3:44:54 oid: 008, aid: 000526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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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달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사진=뉴시스 부산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달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8일 부산 연제구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0여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 대부분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입원했던 환자 일부는 퇴원했다. 온라인에는 분식점 이용객들 피해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분식점에서 식사했다는 A씨는 블로그에서 "19일 밤에 울면서 응급실 갔더니 염증 수치가 높아 입원했다"며 "설사를 하루 13~14번 하고, 구토도 많이 하면 30번까지 한다"고 했다. 또 병원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객들도 "같은 병원에 10명 넘게 입원해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온 가족이 누워 있다" 등 피해를 호소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식중독 의심 신고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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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9:55:07 oid: 022, aid: 000407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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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역학조사… 결과 한 달 걸려 부산 연제구의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가까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선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제구에 있는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6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 중 87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27일 기준 31명이 아직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20일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한 보건당국은 해당 분식점을 방문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에 들어갔다. 해당 분식점은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3일간 영업을 중단한 뒤 식재료를 폐기처분하고 방역과 소독작업을 실시한 뒤 23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영업 중단을 강제할 수 없고, 영업 재개 여부는 업주의 재량이어서다. 연제구 보건소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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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8 19:30:09 oid: 658, aid: 000012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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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인근 김밥집서 발생…역학조사 결과 나오기 전에는 현행법상 영업중단 강제 불가 부산의 한 분식점에서 200명에 육박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으나, 이 분식점이 영업을 이어가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할 지자체는 검체 분석 및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행정처분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부산의 한 학교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예방 점검이 이뤄지는 모습. 국제신문DB 28일 부산 연제구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시청 인근 분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19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식중독 의심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다. 누적 입원자는 86명으로, 55명이 퇴원하고 현재 31명이 입원 중이다. 이들은 해당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식중독 의심 환자가 대거 발생,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해당 분식점은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분식점은 식중독 의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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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19:37:46 oid: 056, aid: 001205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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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의 한 분식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연제구는 지난 19일, 한 분식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손님 192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식재료와 조리 기구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제구는 검체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