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황교안 자택 앞 대치 끝 압수수색 불발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28 2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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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5:03:13 oid: 081, aid: 00035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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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동 혐의’ 황, 문 잠그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이른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 공동취재 내란특검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전·선동 혐의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으나 황 전 총리 측 반발로 압수수색이 불발됐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황 전 총리 압수수색은 지난해) 12월 27일 경찰에 고발돼 특검에 이첩된 내란 선전·선동 관련 사건으로 황 전 총리의 계엄 당일 행적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황 전 총리가 12월 4일 페이스북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는 글을 올려 내란 선전·선동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용산구 소재의 황 전 총리 주거지에는 지지자와 유튜버들이 몰려와 영장 집행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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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7 21:04:17 oid: 586, aid: 0000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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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황 전 총리, 내란 특검 압수수색 거부…대치 끝 오후 6시께 철수 지지자들 몰려 들어 "내란 특검 해체하라" "우릴 뚫고 가라" 항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3월22일 청주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보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장시간 대치 끝에 불발됐다. 내란 특검팀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내부 진입을 하지 못한 채 약 9시간 만인 오후 6시께 철수했다. 황 전 총리는 자택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근 채 압수수색 집행에 반발했다. 그는 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SNS에 자신의 집 주소까지 공개했다. 황 전 총리의 게시물을 확인한 지지층들은 이를 막기 위해 집 앞으로 모여들었고, "내란 특검 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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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22:35:07 oid: 022, aid: 000407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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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계엄날 행적 확인 시도 김건희특검 새 특검보 2명 합류 ‘이배용 의혹’ 한지살리기재단 압색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황 전 총리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 비상계엄 당일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황 전 총리의 주거지 등 2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황 전 총리가 응하지 않으면서 9시간여간 대치한 끝에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오후 6시쯤 철수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집회와 기자회견 등에서 문형배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의 발언을 해 국헌 문란 행위를 고무하거나 옹호한 혐의(내란 선전 등)로 경찰에 고발됐다. 다만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압수수색은 황 전 총리의 계엄 당일 행적과 관련한 것”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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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04:19 oid: 001, aid: 001570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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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열면 강제 개문도 가능…추경호, 협의된 날짜에 특검 출석할 것" 내란특검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박지영 내란특검보가 19일 오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8.2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이상 이를 집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특검보는 "영장을 집행할 때 임의로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경우 강제 개문도 가능하다"며 "어제는 현장에 많은 지지자가 모여들면서 예상치 않은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집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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