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中관광객 내쫓은 카페…구청장 나섰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8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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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21:38:37 oid: 025, aid: 000347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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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첫날인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서울숲 인근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걸어 논란이 되자 관할 구청장이 “해당 업소를 최대한 설득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네티즌이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느냐”고 문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정 구청장은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카페는 SNS 소개글에 영어로 “미안하지만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이후 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이 카페에 갔다가 입장이 거부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그는 영상에서 “한국에서 본 카페 중 가장 인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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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9:24:14 oid: 081, aid: 000358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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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주간인데… ‘NO’ 국내 반중·혐중 확산 카페 “한국인 손님들 반감 고려” SNS에 ‘중국인 안 받아요’ 공지 성동구청에 ‘차별’ 민원 접수되자 구청장도 “우려 공감… 업장 설득”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27일 성수동 카페 논란과 관련해 게시글을 올렸다. 엑스 화면 캡쳐 서울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동구 성수동이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한 가게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소셜미디어(SNS) 등에 공지한 내용이 국내외로 확산되면서다. 이에 관할 구청장까지 “해당 카페를 설득해보겠다”고 나섰다. 무분별한 반중 분위기나 차별이 확산하지 않도록 정치권 등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성동구 등에 따르면 서울숲 인근의 A카페는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영어로 “미안하지만 우리는 중국인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A카페는 가게 문 앞에도 이러한 취지의 안내문을 붙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윽고 카페를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이 실제로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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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8 19:34:12 oid: 057, aid: 00019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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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방침을 밝혔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했습니다. 중국인 손님이 들어오면 한국인 손님들이 반감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조치를 취했다는 게 카페 측의 설명입니다. 안유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헨리 / 영상 크리에이터 - "여기 한국에서 본 카페 중에 가장 인종차별적인 카페예요. 이해가 안 돼요. 왜 내 나라를 이렇게 증오하는지?"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언급한 서울 성수동 카페의 SNS 계정입니다. 중국인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난 21일부터 실제로 중국인 고객은 받지 않았습니다. 논란은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 스탠딩 : 안유정 / 기자 - "평일 낮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골목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이들의 생각을 물어봤습니다." ▶ 인터뷰 : 캐서린 / 중국인 관광객 - "일종의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이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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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8:07:10 oid: 009, aid: 00055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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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가게 점주, 구청 철회요청 거부 온라인선 “중국인 시끄럽다…오죽했으면” “韓찾은 손님인데 인종차별 안돼” 반발도 중국인 안 받는다’ 문구 게시한 성동구 성수동 카페 인스타그램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하면서 ‘민폐 관광’으로 대표되는 중국인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는 주장과 섣부른 외국인 혐오라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8일 해당 카페에서 만난 사장 A씨는 “개인적으로 중국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중국인 손님이 오시면 한국인 손님들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 버린다”고 출입 거부 조치 이유를 밝혔다. ‘중국인이 있다’며 혐오감을 드러내거나 주문도 안 하고 나가버리는 손님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해당 카페의 ‘민족 차별’ 논란은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가장 차별적인 카페”라며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직접 엑스(X·옛 트위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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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19:40:17 oid: 449, aid: 000032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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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에서 '노 코리안'이라는 문구 보면 기분 상하겠죠. 서울에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겠다는 '노 차이니즈' 카페가 생겨 논란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건지, 홍지혜 기자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SNS에서 화제가 된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 소개글. "미안하지만 중국인 손님을 안 받겠다"고 적혀 있습니다. 카페로 직접 찾아가 주인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다른 손님들을 위한 거라고 설명합니다. [카페 사장] "중국인 손님이 오시면 다른 한국인 분들의 반응이 조금 너무 달라요. 진짜 시끄럽네 비속어를 쓰면서. 이런 반응이 내 가게에서 좀 안 생겼으면 좋겠다." 실제로 카페 입장을 거부당했다는 중국인 경험담이 온라인에 퍼지자, 중국인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헨리 / 중국인 인플루언서] "한국에서 본 카페중에 가장 인종차별적인 카페예요. 이해가 안가네요. 왜 내 나라를 이렇게 증오하는지." [췐잉 / 중국 상하이시] "친절하지 않다고 느껴요. 서울은 국제화된 도시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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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7:10:09 oid: 081, aid: 00035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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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재한 중국인 “한국 9년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 SNS서 갑론을박…“인종차별” vs “무질서 탓”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국인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왼쪽) 오른쪽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 기사와 관계 없음. 자료 : 뉴스1·인플루언서 ‘헨리’ 인스타그램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제기를 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서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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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3:52:03 oid: 277, aid: 00056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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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카페 '중국인 출입금지' 공지 "인종차별"vs"무질서 탓" 누리꾼 갑론을박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를 제기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성동구 카페 인스타그램 27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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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19:03:42 oid: 449, aid: 000032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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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안 받는다"…'노 차이니즈 존' 논란 카페 SNS 소개글에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카페 사장 "中 손님 오면 손님들 분위기 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