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하청노동자 ‘470억 손배소’ 취하…“신뢰 큰 걸음”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8 1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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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8 16:21:12 oid: 021, aid: 000274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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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손배소 취하·조선하청지회 유감 표명·같은 사안 재발 방지 노력 한화오션 “신뢰의 큰 걸음 내딛어···상호 존중과 협력 기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출발점”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지난 2022년 경남 거제사업장 독(선박 건조공간)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는 해당 손배소 취하에 대해 합의했다. 한화오션과 조선하청지회는 이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2022년 파업을 비롯한 조선하청지회 활동에 대해 제기한 2건의 손배소를 조건 없이 즉각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양측은 서로에 대한 신뢰의 큰 걸음을 내딛으며, 노사 간 새로운 신뢰 관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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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8:43:07 oid: 079, aid: 000407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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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지회장. 조선하청지회 제공 한화오션이 2022년 거제사업장 도크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28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손해배상 소송 취하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한화오션은 지난 2022년 경남 거제 옛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에서 51일간 파업을 벌인 조선하청지회에 제기한 470억 원 규모의 손배소를 조건 없이 취하하고, 조선하청지회도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 등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은 "과거를 극복하고 원청 노사와 협력사 노사 모두가 안전한 생산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수 조선하청지회장은 "이제 비로소 조선하청지회는 3년 넘게 지고 있던 470억 손배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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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6:55:16 oid: 081, aid: 000358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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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우조선 하청 파업 관련 소송 조건 없이 취하...민주당 이용우 의원 중재 노조, 파업으로 발생한 상황 유감 표명 노사, 같은 사안 재발생 방지 노력 약속 28일 국회에서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470억 손배소’ 취하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5.10.28.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제공 한화오션이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이던 2022년 6월 51일간 독 점거 등 파업과 관련해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28일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등 중재로 손배소 취하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이를 알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2022년 파업을 비롯한 조선하청지회 활동에 대해 제기한 2건의 손배소를 조건 없이 즉각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조선하청지회도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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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4:05:08 oid: 047, aid: 00024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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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섭 사장-김형수 지회장 합의서 서명... 회사는 소송 철회, 노조는 유감 표명 ▲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지회장은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손배소 취하 합의’했다고 밝혔다. ⓒ 금속노조 [기사보강 : 10월 28일 오후 5시 33분]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사내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지회장 김형수)에 제기했던 470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과 김형수 지회장은 28일 오후 이용우 국회의원실에서 비공개로 '손배소 취하 합의서'에 서명하고, 뒤이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 파업 등 조선하청지회의 활동에 대해 사측이 제기한 일체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철회하고, 지회는 유감 표명과 함께 상호 재발방지를 위한 합의를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과 김형수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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