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주식 거래' 논란 계속...건진법사 2차 공판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28 1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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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3:59:16 oid: 052, aid: 00022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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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투자 논란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에서는 통일교 측 청탁성 선물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민 특검의 주식 투자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민 특검의 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주식 거래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한 언론은 민 특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민 특검이 논란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 찾아가 사의를 표명했지만 민정수석실에서 이를 반려했다는, 비교적 상세한 내용이었는데 특검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오보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민 특검은 분식회계로 다수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힌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팔아 1억 원 넘는 이득을 본 거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 특검이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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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9:11:32 oid: 001, aid: 001570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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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재판서 金-통일교 前본부장 통화공개…金 "인삼가루 좋더라" 건진 "金, 처음엔 꺼리면서 받았는데 나중엔 쉽게 받았다" 법정 증언 건진 측이 특검팀에 제출한 샤넬 가방·그라프목걸이 사진 등도 공개 영장심사 포기하고 특검 대기하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영장심사를 포기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2025.8.21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뒤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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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8:31:15 oid: 014, aid: 000542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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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바꿔 3차례 금품전달 인정 "처음에 꺼리다 나중에 잘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 여사로부터 샤넬백·목걸이 받고 '잘 받았다고' 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내놨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에 대한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전씨는 재판부가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했는데, 김 여사와 통화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김 여사가) 물건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물건을) 꺼리면서 받았는데, 한번만 받은 게 아니고 세번에 걸쳐서 건넸기 때문에 (나중에는) 쉽게 받은 것 같다"며 "처음에는 꺼리는 게 있었던 것 같다"고 증언했다. 전씨는 이후 물건을 건넬 때마다 김 여사와 통화했다고도 했다. 김 여사로부터 금품을 돌려받는 과정에 대해서는 "그쪽(김 여사)에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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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18:27:11 oid: 422, aid: 00007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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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전달 과정을 자세히 증언했습니다. 전 씨는 김건희 씨가 선물을 받은 뒤 전화로 "잘 받았다"는 확인까지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자신의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해 김건희 씨 비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통일교 측이 준 고가의 선물을 모두 전달했다고 재차 인정했습니다. 유 전 행정관에게 김 씨에게 전달하라고 건넸고, 물건을 전할 때마다 김 씨와 통화해 잘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전 씨는 유 전 비서관에게 물건을 전한 뒤 김건희 씨와 통화했냐는 재판부 질문에 통화했다고 답하며, 김 씨가 잘 전달받았다는 대답을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전 씨는 김건희 씨가 처음에는 물건을 받는 것을 꺼려했지만, 두 번 세 번 이어지자, 그다음부터는 쉽게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통일교 측의 선물을 받길 꺼리는 김건희 씨를 본인이 설득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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