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 일방적 결정 어렵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8 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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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5:27:35 oid: 008, aid: 000526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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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감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서울대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있는 '시진핑 자료실'과 관련해 "일방적 폐쇄가 어렵다"라는 답을 내놨다. 유 총장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 시진핑 자료실을 폐쇄해야 한다는 국회 청원이 4만7000건을 넘었다'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유 총장은 "(시진핑 자료실을 두고) 정치적인 선전·선동이 있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가 있다"며 "학내 의견도 다양하지만, 관계 정부와의 논의도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수도권 대학 감사에서는 △의정 갈등 대통령실 개입 의혹 △서울대 로스쿨 성비위 징계 △유담 인천대 교수 임용 등이 화두였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서울대에서 지난해 9월 30일 780명의 휴학 신청을 일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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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8:09:16 oid: 015, aid: 00052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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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서울대 국정감사 진행 학내 성 비위 '솜방망이 징계' 지적엔 "형평성·적정성 살피겠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서울대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8일 "시진핑 자료실 설치와 폐지 문제는 서울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 시진핑 자료실을 폐쇄해야 한다는 국회 청원이 4만7000건을 넘었다'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유 총장은 "(시진핑 자료실을 두고) 정치적인 선전·선동이 있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가 있다"며 "학내 의견도 다양하지만, 관계 정부와의 논의도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기증받은 자료를 열람하지는 않고 분류한 뒤 연구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중어중문학과와 협의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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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18:31:56 oid: 056, aid: 001205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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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대학 대상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교수의 인천대 임용 공정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8일) 서울대 도서관에 있는 시진핑 자료실에 대해 "폐쇄에 4만 7000명이 넘게 청원했다"라며 유홍림 서울대 총장에게 정리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유 총장은 "폐지의 문제를 서울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학내 의견도 다양하지만, 정부와도 관련 논의를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진핑 자료실'이 2015년 10월 박근혜 정부 시절 설치된 점을 들며 "희귀본이나 학술 도서 같은, 서울대에 필요한 자료를 대사관하고 협의해 (자료실에) 기증을 받아온 것이고, 서울대에서 연구하는 여러 중국학자와 학생들을 위해 자료들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채용 과정에 대한 질의도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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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6:55:28 oid: 421, aid: 000856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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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 野 "시진핑 자료실 폐쇄해야"…與 "박근혜 정부 때 설치" 김영호, 중국行 임태희에 "김승희 학폭 무마 사건 은폐 의도"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서울대학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여야는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을 내건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과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딸 유담 교수의 임용 공정성 논란 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야당 간사인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의 서울대·서울대병원·인천대·한국방송통신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서울대 도서관에 있는 시진핑 자료실에 대해 "폐쇄에 4만7000명이 넘게 청원을 했다"며 "뉴스를 보니 시민들이 들어가 난동도 부리고, 동문들도 철회를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이 갖고 있는 여러 정치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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