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검찰 부실수사 의혹 조사…전담팀 구성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8 19:10:2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대전일보 2025-10-28 16:56:16 oid: 656, aid: 0000153132
기사 본문

김건희 특검팀 특별검사 민중기.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부실 수사와 은폐 의혹을 본격 수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변호사 위주 특별수사관들로 팀을 새로 구성해 특검법 제2조 1항 14호, 15호와 관련한 고발 사건들의 기록 검토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검법 2조 1항 14호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은폐·비호하거나, 증거 인멸 혹은 인멸을 교사했다는 의혹 사건 등을 일컫는다. 15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조사·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사건을 가리킨다. 김 특검보는 "사건들이 대부분 검찰 수사와 관련된 만큼 검사·검찰 출신을 배제하고 변호사나 경찰 출신이 수사하는 게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새 수사팀이 맡게 될 사건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대한 검찰 부실 수사 의혹과 '건진법사 청탁의...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8 18:04:19 oid: 028, aid: 0002773264
기사 본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현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웨스트 2층에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함께 술을 마신 사진이 뒤늦게 드러나 수사·공판 업무에서 배제되고 파견도 해제됐다. 한 부장검사는 ‘만남 당시 이 전 대표가 주가 조작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의 존재를 인지하고도 과거 만남을 검찰과 특검 지휘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와 공판 업무에 참여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만난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2부 부부장으로 부임해 김 여사의...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8 06:00:06 oid: 032, aid: 0003404808
기사 본문

이종호 1심 첫 공판일부터 공판검사로 참여 도이치 사건 1·2심 모두에서 공소유지 담당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종호씨(모자이크 처리없는 인물)와 2021년 술자리를 가진 사진으로, 한 부장검사는 사진 속 앞쪽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씨 측 제공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27일 특검팀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에 이 사실을 검찰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상부에는 이를 정식으로 보고하지 않았고 한 부장검사는 관련 수사와 재판에 계속 참여했다. 한 부장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이끌어왔다. 2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 지인과 술자리에서 이종호씨를 만났다. 당시에는 이씨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으나, 3개월 뒤 이씨가 도이치...

전체 기사 읽기

KBS 2025-10-28 18:06:50 oid: 056, aid: 0012055382
기사 본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진행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합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오늘(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특별검사보 추가 임명 이후 그에 맞춰 팀 재편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특히 변호사 위주의 특별수사관들로 새로이 팀을 구성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제2조 1항 14호 및 15호와 관련된 고발 사건의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해당 수사 기록 검토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을 명시했습니다. 14호는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ㆍ은폐·비호하거나, 증거 인멸 혹은 증거인멸을 교사 등 범죄입니다. 15호는 윤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조사나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