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추경호 30일 내란죄 피의자 조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8 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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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8 17:16:10 oid: 469, aid: 00008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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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등 의총 장소 바꿔 표결권 행사 방해 대통령, 정무수석, 총리 등 통화 황교안 압수수색 곧 재집행 예정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10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및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과 피의자 조사 일자를 협의한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대대표였던 추 의원은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수차례 변경해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권리 행사를 방해하는 방식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추 의원을 이달 30일 오전 10시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팀은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추 의원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등 일정으로 최근 출석일자가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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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8:39:05 oid: 025, aid: 000347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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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의원이 지난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당일 원내대응상황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해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오는 30일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국회 표결 방해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게 30일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당초 국정감사 기간 중 출석할 것을 통보했으나 추 전 대표 측이 국감 이후로 요청하면서 일정이 조율됐다. 추 전 원내대표가 속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이날 종료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협의 일자에 나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의원총회 소집 권한이 있는 추 전 원내대표가 의총 장소 변경 등을 통해 자당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참여를 지연·방해했다고 의심한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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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15:01:05 oid: 055, aid: 00013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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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조사하는 내란특검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첫 피의자 조사합니다.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추 전 원내대표를 30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추 전 원내대표에게 2차례 출석을 통지했고, 3차례 통지 끝에 추 전 원내대표 측과 조사 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계엄 당시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꾸는 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직후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여의도 당사→국회→여의도 당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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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7:17:31 oid: 008, aid: 000526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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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수석,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박수민 의원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를 지켜보고 있다. 2025.09.26.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올해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국민의힘의 사법 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소환 조사와 권성동 의원의 재판을 앞둔 국민의힘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은 오는 30일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비상계엄 당시 의도적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이를 '날조된 프레임'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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