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최근 서울시 국감에 이어 경상남도 국감에서도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8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가 박완수 도지사의 공천과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니다. 명 씨는 증인으로 국감장에 출석해 국가산단 선정에 개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 지사의 도지사 선거에서는 윤석열 당시 대선 예비 후보 부부와 만남을 주선하는 등 도움을 줬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박 지사는 자신의 공천 과정에서 명 씨가 도움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치열한 경선으로 당시 도지사 후보가 되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 윤석열 당시 대선 예비후보 자택 방문과 관련해서는 공천 시기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기사 본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8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에 이어 경남도 국정감사도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얽힌 지자체장의 각종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기본소득당 의원들은 경남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 주장 등을 토대로,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산단) 부지 지정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명씨 처남 채용 청탁 등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된 박완수 경남지사와 관련한 명씨 의혹을 다시 캐물었다. 박 지사는 “수차례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며 “정치적으로 폄하하기 위한 질의 아니냐”며 거세게 반발했다. 진실 공방이 격해지면서 한때 박 지사와 감사 위원들 사이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 明 “도지사 집무실서 朴 만나”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경기도 용인시갑)·기본소득당 용혜인(비례) 의원의 창원산단 관련 ...
기사 본문
공천·창원산단·두산에너빌리티일정·채용 논란 등 정치 쟁점 정리 국면 박완수 도지사가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상남도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상남도 국정감사가 28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안위 감사2반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 대부분은 국민의힘 소속 박완수 지사를 상대로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집중 질의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의원들은 박완수 지사를 상대로 ▷공천 개입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일정 사전 인지 ▷창원 제2국가산단 지정 과정 ▷남명학사 채용 특혜 등을 질의했다. 그러나 3시간 동안 이어진 질의·답변을 통해 사실관계가 상당 부분 확인되며, 그동안 떠돌던 명태균 관련 의혹들이 대부분 정리되는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박완수 지사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공세성 질의로 도정이 왜곡되어서는 안 된...
기사 본문
민주당, 대부분 시간 명태균 관련해 집중 질의 '국정감사 범위 밖 질의' 항변에 고성 오가기도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2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감사2반 서병수 감사반장 주재로 경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2025.10.28.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28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2반의 경남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박완수 도지사 간에 명씨 관련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다. 특히, 감사반 11명(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기복소득당 1명) 중 과반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은 국감 3시간 동안 대부분 시간을 명태균 관련 질의에 쏟아 부었고, 박 지사가 국감 범위를 벗어난 질의라고 항변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민주당 이광희(충북 청주시 서원구) 위원이 명태균 증인을 대상으로, 2022년 대통령...
기사 본문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의혹에 대한 명태균 씨의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명 씨는 김건희 씨가 당시 김태호 의원을 경선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박종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명태균 씨는 국감장 앞에서부터 공천 의혹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명태균] "오늘 박완수가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 그다음에 경남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바보 XX인지 경남 이 꼬라지가 뭡니까?" 국감 시작 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따로 명 씨를 찾아 이렇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고생하는 거 보니 안됐다. 조용조용…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세상 좀 시끄럽게 하지 마라. <누가예?>" 하지만 명 씨는 지난 2021년 당시 박완수 국회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자택을 방문한 뒤 공천이 이뤄졌다는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의원] "박완수 지사 공천을 받는 과정에 받을 수 있게 개입...
기사 본문
국회 행정안전위 감사2반, 28일 경남도청 국정감사... 명태균씨 증인 출석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도청 국정감사가 28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명태균 씨가 박완수 경남도지사 옆 발언대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경남도민일보 김구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감사2반, 반장 서범수 의원)의 경남도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명태균(창원)씨는 "국민의힘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은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었으면 한다"거나 "민주당에서 핵심 질문을 준비 안 했다"라고 말했다. 명씨는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감장에 나와 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 관계,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 등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답변했다. 의원들은 주로 그동안 나온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확인하는 질의를 쏟아냈다. 이광희 의원은 "2022년 대선 직후 박완수 지사를 데리고 윤석열씨 자택을 찾아갔느냐"라고 묻자 명씨는 "2021년 8월 6일...
기사 본문
민주 “작년 尹에 충성 맹세했나”, 박지사 “사실무근 … 정치적 공격” - 명 씨 “박형준이란 사람 모른다 - 여론조사 한 건 민주당 이언주” 국회의 경남도 국정감사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박완수 도지사 관련 의혹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여권이 공천 개입과 인사 청탁 의혹을 제기하는 등 공세를 이어가자 박 지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국감 성격과 맞지 않은 ‘정치적 공격’이라고 맞받았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쳐다보면서 큰 소리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경남도청에서 명 씨 등이 증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국감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명 씨의 처남이 2023년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남명학사 기숙사’에 취업하는 데 박 지사가 영향력을 발휘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명 씨의 처남은 기숙사 관련...
기사 본문
3년 만에 경남도 국정감사 열려 與의원들 명태균 관련 의혹 질의 집중 박완수 경남지사 “폄하하는 것이냐” 불쾌감 명태균씨가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도청 국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국정감사에선 박완수 경남지사 공천 과정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개입한 것은 아닌지 등을 캐묻는 여당 의원과 이에 반박하는 박 지사 간의 거센 공방이 이어졌다. 질의·답변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며 서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창원 제2 국가산단 지정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것일 뿐”이라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날 여당 의원들은 증인으로 출석한 명씨를 통해 박 지사가 의원 시절이던 2021년 8월 당시 대선 예비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경위를 비롯한 각종 의혹을 추궁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박 지사가 공천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