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새 신뢰 구축”…한화오션, 하청노동자 470억 손배소 취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8 18: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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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6:55:16 oid: 081, aid: 000358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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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우조선 하청 파업 관련 소송 조건 없이 취하...민주당 이용우 의원 중재 노조, 파업으로 발생한 상황 유감 표명 노사, 같은 사안 재발생 방지 노력 약속 28일 국회에서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470억 손배소’ 취하 합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5.10.28.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제공 한화오션이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이던 2022년 6월 51일간 독 점거 등 파업과 관련해 하청업체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28일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등 중재로 손배소 취하에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합의문에 서명하고 국회 소통관에서 이를 알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2022년 파업을 비롯한 조선하청지회 활동에 대해 제기한 2건의 손배소를 조건 없이 즉각 취하한다고 발표했다. 조선하청지회도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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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8 18:01:29 oid: 469, aid: 000089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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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한화오션-하청노조 공동발표 조건 없는 소 취하, 노조 유감 조항 포함 7월 말 잠정 합의한 뒤 일부 표현만 수정 김형수(왼쪽 네 번째부터)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정지회장과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한화오션-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정지회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 합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화오션이 하청 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한 47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하는 데 합의했다.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을 만들어 내고 3개월 만에 최종 도장을 찍은 것이다. 이번 최종 합의안에는 잠정 합의안 때 담긴 한화오션의 조건 없는 손배소 취하, 하청노조의 유감 표명 조항이 그대로 들어갔다.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회견을 열고 손배소 취하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의안은 앞서 만들어진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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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8 18:19:02 oid: 029, aid: 000298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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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원·하청 노조를 대상으로 제기했던 총 47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거통고) 조선하청지회는 28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합의를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한화오션은 지난 2022년 조선 하청지회를 대상으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소송을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노사간 새로운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단순히 민사소송을 취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화오션과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며 새로운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협약은 지난 갈등의 과정을 뒤로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화오션은 과거를 극복하고 원청 노사와 협력사 노사 모두가 합심하여 안전한 생산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형수 하청지회장은 “손해배상소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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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7:49:41 oid: 001, aid: 001570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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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28일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도크(선박 건조공간) 점거 농성을 벌인 하청업체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하자 "노사 양측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드린다"는 입장문을 냈다. 박 지사는 "오늘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경남에서 새로운 노사관계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화오션은 안정적인 경영을,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함께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다른 사업장에서도 이번 합의를 본보기 삼아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오늘의 역사적인 화합을 축하하며 모든 도민이 함께 잘 사는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는 이날 국회에서 손배소 취하에 합의하는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한화오션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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