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한문혁 검사 파견 해제, 수사·공소유지엔 문제 없어"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8 1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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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17:36:29 oid: 448, aid: 000056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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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술자리 의혹’으로 파견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와 관련해 “수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박상진 특검보는 “수사팀을 구성하며 수사를 맡는데 적절한 분인가 판단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술자리) 사진의 존재를 특검보도 인사조치 직전에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팀 누구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라며 “한 부장검사의 해명처럼 수사에 미친 영향이 없어 파견 결정이 된 거로 짐작된다”면서 “특검에 와서도 팀장의 역할이나 기여, 활약 등은 보신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보는 “의혹이 수사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사회적으로 수사팀장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공소유지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수사를 관장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 부장검사의 부재로 인한 공소유지 어려움에 대해서는 “ 팀에서 공소유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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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8:04:19 oid: 028, aid: 000277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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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현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웨스트 2층에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함께 술을 마신 사진이 뒤늦게 드러나 수사·공판 업무에서 배제되고 파견도 해제됐다. 한 부장검사는 ‘만남 당시 이 전 대표가 주가 조작 관련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의 존재를 인지하고도 과거 만남을 검찰과 특검 지휘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와 공판 업무에 참여한 것을 두고 공정성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만난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2부 부부장으로 부임해 김 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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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7:52:00 oid: 032, aid: 0003404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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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전 검찰총장·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등 수사 대상 지난 24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청탁 수수 의혹,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열렸다. 사진공동취재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봐주기 수사’ 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디올백 수수 무혐의 처분을 비롯해 특혜 조사 의혹들이 수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 특검보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은 수사가 미진한 부분을 누락 없이 균형 있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법상 수사 대상인 제2조1항 14호 및 15호와 관련된 고발 사건을 우선해 해당 수사 기록 검토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법상 2조1항 14호는 ‘김 여사 관련 수사 대상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로 지연·은폐하거나 비호’ 했다면 수사에 나설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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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06:00:06 oid: 032, aid: 00034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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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1심 첫 공판일부터 공판검사로 참여 도이치 사건 1·2심 모두에서 공소유지 담당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종호씨(모자이크 처리없는 인물)와 2021년 술자리를 가진 사진으로, 한 부장검사는 사진 속 앞쪽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씨 측 제공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27일 특검팀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에 이 사실을 검찰 내부에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상부에는 이를 정식으로 보고하지 않았고 한 부장검사는 관련 수사와 재판에 계속 참여했다. 한 부장검사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를 이끌어왔다. 2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 지인과 술자리에서 이종호씨를 만났다. 당시에는 이씨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으나, 3개월 뒤 이씨가 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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