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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방한 중인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을 조사했습니다. 이란, 프랑스, 호주 둥 11개국 유가족 34명을 상대로 희생자들의 생전 모습과 참사 이휴 유가족들이 겪은 어려움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유가족들은 내일(29일)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송기춘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유가족들에게 "아픔과 슬픔이 제대로 치유되지 않은 데 대해 국가기관의 책임자로서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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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이후 첫 외국인 유가족 회견…"한국 안전하다 했는데" 정부 대응 의문점 쏟아낸 유족들…"전 대통령 때 왜 조사 않았나"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29이태원 참사 기억 소통 공간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가족 내외신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유채연 기자 = "참사 당일 저녁에 이태원에 경찰이 충분히 배치됐는지, 아름다운 청년들이 세상을 떠나는 참사가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3년 전 이태원 참사로 딸을 잃은 노르웨이 국적의 에릭 에벤센 씨는 속에 쌓여있던 의문점들을 토해내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에벤센 씨는 침통한 표정으로 "그날 저녁 신고 전화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는지, 과거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왜 3년 전 그날엔 발생했는지 궁금하다"며 눈물을 삼켰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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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뉴스 “일주일간 이태원참사 기사 타임톡 중단” 네이버 “언론, 댓글 관리해 달라” 29일 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에서 1분간 사이렌 ▲ 네이버 다음 로고.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포털이 댓글창 관련한 조치를 취한다. 다음뉴스는 자체적으로 관련 기사 댓글 창을 아예 닫기로 했고, 네이버는 언론사들에게 댓글 관리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다음뉴스는 지난 24일 <이태원 참사 관련 보도의 타임톡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제목의 공지를 내고 "다음뉴스는 유가족협의회 등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10월25일부터 10월31일까지 7일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보도의 타임톡 서비스를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네이버도 지난 27일 제휴 언론사들에 <이태원 참사 3주기 댓글 관련해 안내 드립니다> 제목의 메일을 보내고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댓글 관리에 협조 요청드린다. 네이버 뉴스는 운영정책에 의거 위반 댓글들을 최선을 다해 조치하고 있으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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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의 진실을 밝혀달라며 진상규명을 호소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은 오늘(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10.29 이태원 참사 기억 소통 공간 ‘별들의 집’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녀의 사진을 티셔츠에 새겨 입은 노르웨이 국적 에릭 에벤센 씨는 “여전히 매일 아침 악몽을 꾸는 것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참사 당일 저녁에 이태원에 충분히 경찰이 배치돼 있었는지. 아름다운 청년들이 세상을 떠나는 참사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날 저녁 신고 전화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는지, 이와 같은 참사가 과거에는 발생하지 않았는데 왜 3년 전 그날에는 발생했던 건지 궁금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프랑스인 희생자 게네고 리마무의 아버지 파스칼 게네고 씨는 “유가족으로서 이 비극의 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인을 추모하고 참사 경위를 이해하고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