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싱조직 ‘마동석팀’ 징역 3∼6년…法 “피해 회복 어려워”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0-18 0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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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14:43:11 oid: 011, aid: 00045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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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점 두고 로맨스스캠 수억 원 편취 “사회적 폐해 크고 피해자 손해 회복 불가능”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로맨스 스캠(연애 사기)을 벌여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서 모 씨(32) 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7000만 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23) 는 징역 4년과 추징금 280만 7000원, 김 모 씨(26) 는 징역 3년과 추징금 2133만 3200원을 각각 선고받았다. 또 다른 조직원 한 모 씨(27) 와 김 모 씨(28) 에게는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함께 추징금 350만 8050원, 701만 7500원이 선고됐다. 불법수익은 원칙적으로 몰수 대상이며, 이미 소비하거나 처분한 경우에는 추징하도록 했다. 이들은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캄보디아에서 운영한 보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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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5:57:38 oid: 001, aid: 001568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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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 로맨스스캠 사기 수억 피해…법원 "외국 본거지 분업화·고도화 범죄로 적발 어렵고 폐해 심각" 동부지검 합수단, '논개·김유신' 콜센터 조직원·계좌제공자 구속…총책 '마동석'·한국인 부총괄 추적 캄보디아 '마동석팀' 징역 3∼6년 (PG)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로 수억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거둬들인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추징이 선고됐다. 이들 조직을 추적해온 정부합동수사단은 11명을 추가 기소하는 등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민호 부장판사)는 17일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모(32) 씨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7천만원을 선고했다. 마찬가지로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조직원 김모(23) 씨는 징역 4년과 추징금 280만7천원을, 김모(26) 씨는 징역 3년 및 추징금 2천133만3천200원을 선고받았다. 한모(27) 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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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5:54:21 oid: 003, aid: 00135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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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체가입 등 혐의…추징 최대 7000만원 '마동석' 별칭 외국인 총책 주도로 보이스피싱 검찰, 11명 추가 구속 기소…누적 합계 27명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 청사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17.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피해자들에게 수억원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에게 내려진 형량은 최소 징역 3년에서 최대 징역 6년이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강민호)는 17일 오후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한모씨 등 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에게 최소 징역 3년, 최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서모(32)씨에 대해 징역 6년과 추징금 7000만원, 김모(23)씨에 대해 징역 4년과 추징금 280만7000원, 한모(27)씨에 대해 징역 3년6개월과 추징금 350만8750만원, 김모(28)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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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8 06:12:43 oid: 056, aid: 001204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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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마동석'이라 불리는 외국인 총책 지휘 아래 '로맨스 스캠'을 벌인 일당인데요, 검찰은 이 외국인 총책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건물. 서모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이곳에서 연애 빙자 사기, '로맨스 스캠'을 벌였습니다. '마동석'이라고 불리는 외국인 총책은 '수사기관 사칭팀'과 '해킹팀' 등 7개 전문팀을 꾸렸는데 서 씨는 '로맨스팀' 팀장으로 가담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5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 씨 등 '로맨스팀'은 성매매 조건만남을 미끼로 허위 사이트 가입을 유도한 뒤, 본인인증에 필요하다며 송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돈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병래/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 합수단 검사/지난 7월 : "회원과의 만남 중에 금전 거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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