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김건희, 샤넬 가방·목걸이 받고 '잘 받았다'고 말해"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28 1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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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15:24:00 oid: 055, aid: 00013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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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진법사 전성배 씨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뒤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의 속행 공판을 오늘(28일) 열었습니다. 전 씨는 앞서 김건희 특검팀 조사에서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지만, 잃어버려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가 재판이 시작되자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진술을 바꿨습니다. 재판부가 진술이 번복된 이유를 묻자 전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전 씨는 "김건희에게 전달하라고 한 중간에 심부름하는 사람이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이기 때문에 '유경옥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재판부가 "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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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8 16:36:17 oid: 014, aid: 000542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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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녹취도 재생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각종 청탁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 여사로부터 샤넬백·목걸이 받고 '잘 받았다고' 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내놨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에 대한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3차 공판에서 전씨는 재판부가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했는데, 김 여사와 통화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김 여사가) 물건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물건을) 꺼리면서 받았는데, 한번만 받은 게 아니고 세번에 걸쳐서 건넸기 때문에 (나중에는) 쉽게 받은 것 같다"며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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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16:41:31 oid: 214, aid: 000145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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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을 받아 김건희 씨 측에게 건넸다고 최근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금품을 김 씨에게 건넬 때마다 통화했고, '잘 받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진관 재판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었습니다. 전 씨는 앞서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지만, 잃어버려 김 씨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가, 재판이 시작되면서 "비서를 통해 김 씨에게 건넨 게 맞다"는 증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재판부가 진술이 번복된 이유를 묻자 전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전 씨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김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게 맞다고 증언하며, "금품을 전달한 이후 김 씨와 통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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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17:09:16 oid: 056, aid: 001205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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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의 고가 선물을 김건희 여사 측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재판에서는 이 선물을 전달한 뒤 김 여사와 직접 통화까지 해 이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처음에만 선물 받기를 꺼렸고, 이후에는 잘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일교 측의 고가 선물을 김 여사에게 모두 전달했다고 재판에서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두 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재차, 통일교 측에서 받은 고가 가방과 목걸이를 김 여사의 수행원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는 물건을 전달할 때마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해 잘 받았는지 확인했기 때문에, 김 여사가 수령한걸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증언은 처음입니다. 전 씨는 대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다 기억은 안 나지만 김 여사가 물건을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 여사가 처음엔 물건 받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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