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지문인식기 오류로 근무시간 파악 불가"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0개
수집 시간: 2025-10-28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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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8 16:38:10 oid: 243, aid: 000008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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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자 A씨 사망 유족 "주 80시간 업무, 과로사" 회사 "사실 아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잠실 롯데월드몰 매장. [사진 롯데백화점]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자 20대 청년이 지난 7월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회사 측이 ‘과로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일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씨 유족은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 관련 산업재해를 신청한 바 있다. 유족 측은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 키 185cm에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 및 운영 업무 병행 등으로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었다는 것이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이 된 A씨는 사망 일주일 전 80시간 12분가량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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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6:27:11 oid: 016, aid: 000254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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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엠 “연장근로 배제할 수 없지만” “주 80시간 근무 주장은 사실과 달라” “연장근로 신청 없었고, 지문인식기는 오류”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20대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은 “근로시간이 하루 21시간, 주 80시간이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엘비엠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소중한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의당 등이 제기한 과로사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엘비엠은 “당사의 매장관리 직원들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되었다. 모든 직원들은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해당 기간에 매장오픈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본사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주 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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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6:51:10 oid: 018, aid: 000614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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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지난해 8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과로사를 주장하는 20대 직원의 유족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모습 (사진=뉴스1) 지난 7월 16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함께 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으로 과로사했다는 게 유족의 주장이다. 유족은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A씨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했고, 사망 전 12주 동안 매주 평균 60시간 21분 일했다. 특히 A씨가 사망 전날 오전 8시 58분부터 오후 11시 54분까지 15시간가량 식사를 거른 채 계속 일한 정황도 드러났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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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8 16:15:09 oid: 031, aid: 00009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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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카톡·스케쥴표 의하면 사망 직전 1주 80시간 노동" 엘비엠 "고인 평균 주당 근로시간 44.1시간⋯전혀 달라"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 과로사 의혹을 부인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내부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의당은 전날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지난해 5월 입사 후 14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런베뮤 인천점 주임 26세 A씨는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숨진 정 씨의 카카오톡 대화와 스케쥴표 등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 1주 동안 80시간 일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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