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20대 직원 사망…유족 과로사 주장(종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0-28 16: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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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37:29 oid: 001, aid: 001570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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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주 80시간 연장근무 주장, 우리 조사 결과와 달라" 노동부, 주 52시간 준수 여부 등 근로감독 실시 검토 중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장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2024.4.28 (서울·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김상연 전재훈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고인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또 사망 전 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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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6:27:11 oid: 016, aid: 000254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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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엠 “연장근로 배제할 수 없지만” “주 80시간 근무 주장은 사실과 달라” “연장근로 신청 없었고, 지문인식기는 오류” 런던베이글뮤지엄.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20대 직원이 과로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은 “근로시간이 하루 21시간, 주 80시간이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엘비엠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소중한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최근 정의당 등이 제기한 과로사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엘비엠은 “당사의 매장관리 직원들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되었다. 모든 직원들은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도 “해당 기간에 매장오픈을 앞두고 바쁜 상황에서 본사가 파악하고 있지 못한 연장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주 80시간까지 연장근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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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8 16:15:09 oid: 031, aid: 00009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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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카톡·스케쥴표 의하면 사망 직전 1주 80시간 노동" 엘비엠 "고인 평균 주당 근로시간 44.1시간⋯전혀 달라"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 과로사 의혹을 부인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내부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의당은 전날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지난해 5월 입사 후 14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런베뮤 인천점 주임 26세 A씨는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숨진 정 씨의 카카오톡 대화와 스케쥴표 등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 1주 동안 80시간 일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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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28 16:12:18 oid: 296, aid: 000009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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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은 산재 신청, 사측은 과로사 의혹 부인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족은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으나 사측은 과로사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서울의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정의당은 27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성명서를 통해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고인은 사망 전날엔 아침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까지 일했고,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동안 근무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고인은 작년 5월 입사했으나 14개월 만에 숨졌다. 회사 숙소에서 함께 살던 동료들은 심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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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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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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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8 21:03:07 oid: 031, aid: 000097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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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원이 일하다 과로사로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이 유족에 대한 회사 임원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내부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8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회사 측은 "고인은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줬다"며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고 밝혔다. 특수 사항을 감안해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파견해 지원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기 근무하였던 직원들이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지문인식기기의 오류로 인해 사고 직전 고인의 실제 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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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21:21:08 oid: 422, aid: 000079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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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숙소에서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가족은 고인이 주 80시간에 달하는 초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를 주장했는데 사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한웅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들에게 제공된 숙소. 2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16일 아침 이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규 매장인 인천점 개장을 위해 근무지를 옮긴 지 16일 만이었습니다. A씨의 유족은 고인이 개장 준비를 위해 사망 전 1주일간 '초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유족이 추산한 근로시간에 따르면 A씨는 개장을 앞두고 오전 7시 41분에 출근해 다음 날 새벽 3시 11분에 퇴근했습니다. 개장을 앞두고 1주일간 22시간이나 더 일해 근무시간이 80시간 12분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12주 동안 평균 근로시간이 60시간이 넘었는데, 사실이라면 근로복지공단 지침상 과로에 해당합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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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8 21:38:13 oid: 056, aid: 001205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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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프랜차이즈인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직원이 과로사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유족은 고인이 일주일에 여든 시간 넘는 격무에 시달리다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이글' 열풍을 일으키며 긴 대기줄로 유명한 인기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 지난 7월 인천에도 매장을 열었는데, 개장 나흘 뒤 이 매장 20대 직원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입사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26살 정효원 씨였습니다. 정 씨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유족들은 과로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메신저 대화와 교통카드 사용 내역 등을 볼 때, 정 씨가 인천점 개점 준비 등으로 사망 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넘게 일했다는 겁니다. 지인과 나눈 메시지를 보면, 정 씨는 사망 전날 9시쯤 출근해 자정쯤 퇴근했습니다. 일을 하느라 저녁 7시까지 밥도 전혀 먹지 못했다고도 했습니다. 유족들은 사망 전 3개월 가량을 봐도 정 씨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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