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아버지 막으려다 살해한 아들…징역 6년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8 16:42:3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경제TV 2025-10-28 16:18:02 oid: 215, aid: 0001228645
기사 본문

어머니와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를 상대로 몸싸움을 벌이다가 살인을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2017년 10월 필리핀 자택에서 부친이 여동생을 때리고 흉기를 집어 들어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협하자, 부친의 칼을 빼앗으려 실랑이하다가 흉기에 양팔을 베였다. 이에 프라이팬으로 부친의 머리를 가격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됐다. 2심 재판부는 "부친이 유발한 가정폭력 상황에서 당황하고 격분한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범행 후 깊은 후회와 반성으로 수년을 보내왔고, 평생 피해자에게 속죄하며 남은 가족을 잘 돌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이기도 한 어머니와 여동생은 A...

전체 기사 읽기

매일신문 2025-10-28 16:11:13 oid: 088, aid: 0000977833
기사 본문

재판 이미지. 매일신문 DB. 어머니와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와 몸싸움 끝에 살인을 저지른 30대 아들이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2017년 10월 필리핀 자택에서 모친과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부친을 프라이팬으로 가격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한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던 부친은 공사 지연 문제로 가족들과 말다툼하다 딸(A씨의 여동생)을 때렸고, 이에 아내가 항의하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집어 들어 아내와 딸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부친의 칼을 빼앗으려 실랑이하다가 흉기에 양팔을 베였고, 이후 프라이팬으로 그의 머리를 내려친 뒤 목을 졸랐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됐다. 2심 재판부는 "부친이 유발한 가정폭력 상황에서 당황하고 격분한...

전체 기사 읽기

아이뉴스24 2025-10-28 15:09:10 oid: 031, aid: 0000975697
기사 본문

어머니와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를 막다 살인을 저지른 30대 아들이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최근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어머니와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아버지를 막다 살인을 저지른 30대 아들이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필리핀 자택에서 모친과 여동생을 흉기로 위협한 부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한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던 B씨는 공사 지연 문제로 인해 가족과 말다툼을 하던 중 딸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으며, 이에 아내가 항의하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와 아내와 딸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본 A씨는 부친의 칼을 빼앗으려 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양팔을 베여 상처를 입었다. 그는 이후 프라이팬으로 B씨의 머리를 내려친 뒤 빨랫줄로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머니와 여...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0-28 14:38:14 oid: 586, aid: 0000114681
기사 본문

[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부친이 흉기로 모친과 여동생 위협하자 격분해 범행 1심 '징역 10년'→2·3심 '징역 6년' 선고 법원 로고 ⓒ연합뉴스 흉기를 들고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협하던 아버지와 몸싸움을 벌여 살해한 30대 아들이 대법원서 징역 6년형을 확정받았다. 재판의 주요 쟁점이었던 '정당방위'는 끝내 인정되지 않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3)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2017년 10월 필리핀 자택에서 흉기를 들고 모친과 여동생을 위협하던 부친을 프라이팬으로 가격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당시 한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던 부친 B씨는 공사 지연문제로 가족들과 논쟁하던 중 자신의 딸이자 A씨의 여동생인 C씨를 때렸다. 이에 대해 아내 D씨가 항의하자 부친 B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집어들고 아내와 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A씨는 평소 가족들에게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