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식당 흉기 난동 60대 구속영장 심사..."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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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오늘(28일)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A 씨는 '유족에게 죄송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게 죄송하다고 답하며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A 씨는 그제(26일) 오후 서울 수유동 감자탕 가게에서 식당 주인인 60대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아내는 결국 숨졌고 남편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피해자 부부와 음식 결제 방식을 두고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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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진행 살인·살인미수 혐의…60대 식당 주인 부부 2명 사상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오른쪽 두번째)이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 2025.10.28.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30분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전날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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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출석때는 들릴 듯 말 듯 "죄송합니다"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 휘둘러…살인·살인미수 혐의 강북구 수유동의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식당 주인을 숨지게 한 남성 A씨가 28일 서울 강북구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식당 주인 부부를 사망과 중태에 이르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28일 오후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4분쯤 수갑을 찬 채 서울 도봉구 북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범행 이유', '흉기를 일부러 챙긴 것인지'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다만 '유가족에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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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살인미수 혐의 1명 사망·1명 부상 2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가운데)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북부지법을 나서고 있다. 사진=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28일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허명산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는 도망 우려가 제시됐다. 오전 9시44분께 황토색 점퍼를 입고 등산복 바지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A씨는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반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작게 말했다. "범행은 왜 저질렀냐" "흉기를 준비한 거냐" "술 때문에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할 거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