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재심서 무죄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8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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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8 15:54:16 oid: 374, aid: 00004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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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선고공판이 열리는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피고인 부녀가 법정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2009년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탄 막걸리로 아내이자 친모인 피해자와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부녀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월 광주고법으로부터 재심 결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검찰 강압수사의 피해자라고 주장해온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피고인들에게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28일 살인 및 존속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75)씨와 딸(41)의 항소심 재심에서 피고인들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주요 증거였던 범행 자백이 검찰 강압수사에 의한 허위 진술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A씨 등은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시 황전면 한 마을에서 청산가리가 섞인 막걸리를 주민들이 나눠 마시게 해 2명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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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8 15:51:09 oid: 469, aid: 000089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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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변호사 "검사, 끔찍한 범행 동기 꾸며내" 누명 벗은 백점선씨 "대면시켜 달랬더니 뺨 때려" 재심 재판부, 검찰 제시 핵심 증거 모두 인정 안해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피고인 부녀가 사건 발생 16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아버지가 딸과 공모해 아내에게 청산가리를 넣은 막걸리를 먹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부녀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사건 발생 16년 만이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부장 이의영)는 28일 살인·존속살해 혐의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이 확정됐던 백점선(75)씨와 딸(41)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핵심 증거의 증거능력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백씨 부녀의 재심 변론을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는 선고 직후 "검사는 '부녀 성관계'라는 끔찍한 범행 동기를 꾸미는 과정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제보까지 만들어냈다"며 "아버지를 딸 셋 모두를 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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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6:16:59 oid: 003, aid: 00135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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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탄 막걸리로 아내이자 친모 등 사상 혐의 무기징역·징역20년 확정…"위법한 수사" 재심 개시 재심 "자백 임의성·신빙성, 객관적 입증 없어" 무죄 "명예 회복하고 진범 잡는 계기로"…檢 "상고 검토"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 2009년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백모(71·오른쪽)씨와 딸(41)이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심 선고 공판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형 선고 이후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의 강압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지난 2023년 재심이 결정됐다. 2025.10.2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009년 전남 한 마을에서 발생한 이른바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으로 중형이 확정됐던 부녀(父女)가 사건 발생 16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백씨 부녀 가족들은 무죄 판결을 환영하면서도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고 사죄해 가족의 명예를 회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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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6:17:11 oid: 018, aid: 000614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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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사건으로 무기징역·징역 20년 확정 '경계성지능' 부녀 진술 대비 검찰조서 구체적 막걸리 구입경위 불확실 등 의혹으로 재심 확정 法 "위법한 조사…청산염 투입 시점도 일치 안 해"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09년 전남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으로 중형을 확정받았던 부녀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선고공판이 열리는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피고인 부녀가 법정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2009년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탄 막걸리로 아내이자 친모인 피해자와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부녀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월 광주고법으로부터 재심 결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광주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의영)는 28일 살인 및 존속살인 등 혐의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던 백모(75)씨와 딸(41)의 항소심 재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심 재판부는 “지적 능력, 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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