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직원의 죽음…"식사 거른채 15시간, 주80시간 일했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4개
수집 시간: 2025-10-28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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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5:36:23 oid: 025, aid: 000347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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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 손님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중앙포토 줄 서서 기다리는 빵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주 80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 의혹을 제기했다. 28일 노동계에 따르면 런던베이글 인천점 주임으로 근무하던 A씨(26)가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입사해 14개월째 근무 중이었다. 유족은 회사가 출퇴근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근무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A씨의 문자 메시지와 교통카드 이용 내역 등을 분석해 근로시간을 산출했다. 그 결과 A씨는 사망 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12분, 사망 전 12주 동안은 주 평균 60시간 넘게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복지공단이 정한 급성·단기·만기 과로에 모두 해당하는 수준이다. A씨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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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37:29 oid: 001, aid: 001570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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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주 80시간 연장근무 주장, 우리 조사 결과와 달라" 노동부, 주 52시간 준수 여부 등 근로감독 실시 검토 중 런던 베이글 뮤지엄 매장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2024.4.28 (서울·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김상연 전재훈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고인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또 사망 전 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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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8 16:15:09 oid: 031, aid: 00009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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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카톡·스케쥴표 의하면 사망 직전 1주 80시간 노동" 엘비엠 "고인 평균 주당 근로시간 44.1시간⋯전혀 달라"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 과로사 의혹을 부인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내부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의당은 전날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지난해 5월 입사 후 14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런베뮤 인천점 주임 26세 A씨는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숨진 정 씨의 카카오톡 대화와 스케쥴표 등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 1주 동안 80시간 일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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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28 16:12:18 oid: 296, aid: 000009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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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은 산재 신청, 사측은 과로사 의혹 부인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족은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했으나 사측은 과로사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서울의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정의당은 27일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회피 말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의당은 성명서를 통해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주당 58시간에서 80시간에 달하는 과로에 시달리다가 지난 7월 숨졌다는 사실이 보도됐다"며 "고인은 사망 전날엔 아침 9시에 출근해 자정 직전까지 일했고, 사망 닷새 전에는 21시간 동안 근무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고인은 작년 5월 입사했으나 14개월 만에 숨졌다. 회사 숙소에서 함께 살던 동료들은 심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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