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비방 대응’ 명목 기부금 모은 미성년 팬…법원 소년부 송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8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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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2:35:13 oid: 009, aid: 00055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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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아이돌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악의적 비방에 대응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은 미성년자가 가정법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팬클럽 ‘팀버니즈’ 관계자 A씨를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하려는 사람은 시장·도지사 등에게 모집·사용계획서를 제출하고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A씨가 속한 팬클럽 ‘팀버니즈’는 지난해 10월 21일 SNS를 통해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후 하루 만에 5천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으나, 관련 등록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A씨가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일반 형사재판이 아닌 가정법원의 소년보호재판을 진행하도록 결정했다. 소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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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8 06:01:23 oid: 366, aid: 000111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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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모금 주도한 관계자는 미성년자 8시간 만에 5000만원 모금… “뉴진스 위한 고발 활동” 檢, 형사재판 대신 소년부로 송치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응하겠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팬 모임 ‘팀버니즈(Team Bunnies)’ 관계자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인물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28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팀버니즈 관계자 A씨(미성년자)에 대해 법률 위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다. 검찰은 A씨의 연령과 행위의 경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사건 절차로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관련 법률을 잘 이해하지 못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소년법’ 적용 대상이고, 처벌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정법원 소년부는 A씨의 나이와 행위의 정도, 교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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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4:45:09 oid: 079, aid: 000407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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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송치…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를 향한 악의적 비방에 대응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은 미성년 팬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로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팀 버니즈(Team Bunnies) 관계자 A씨를 서울가정법원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팀 버니즈는 뉴진스 팬클럽이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사람은 기부금 모집·사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장·도지사 등에게 제출하고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A씨는 이 같은 등록 절차 없이 기부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팀 버니즈는 뉴진스의 팬덤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하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모금이 하루도 채 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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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14:42:14 oid: 422, aid: 000079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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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니즈 유튜브 채널 아이돌 그룹 뉴진스 관련 기부금을 모았다가 재판에 넘겨진 팬덤 '팀버니즈' 관계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팀버니즈 관계자 A씨를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사람은 기부금 모집·사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장·도지사 등에게 제출하고 등록해야 합니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A씨는 이 같은 등록 절차 없이 기부금을 모은 혐의를 받습니다. 팀버니즈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소속사 하이브 간 분쟁 발생 이후 뉴진스를 지원하기 위해 꾸려진 팬덤입니다. 지난해 9월 26일 SNS를 통해 "팀버니즈는 법조계, 언론, 금융,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버니즈들이 모인 팀"이라는 소개글을 올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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