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감 출석 명태균 "국가산단, 박완수 얘기 다 할 것"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8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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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1:07:13 oid: 079, aid: 000407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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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증인 출석 직전 언급 28일 경남도청 앞 명태균. 이형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28일 경상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폭로를 예고했다. 명씨는 이날 오전 국감 증인 출석 전 창원소재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국정감사에서 처남 문제부터 국가산단 얘기까지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명씨가 창원 제2국가산단 지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명씨 처남의 남명학사 채용 청탁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오늘 박완수가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 그 과정 속에서 윤한홍과 권성동이 어떻게 했는지, 경남에 있는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바보인지 등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2022년 6·1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지사가 명씨로부터 공천에 도움을 받았는지, 당시 윤한홍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어떤 개입을 했는지 등 구체적 경위를 설명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명씨는 그밖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많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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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5:41:09 oid: 047, aid: 000249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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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 감사2반, 28일 경남도청 국정감사... 명태균씨 증인 출석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도청 국정감사가 28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렸다.명태균 씨가 박완수 경남도지사 옆 발언대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 경남도민일보 김구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감사2반, 반장 서범수 의원)의 경남도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온 명태균(창원)씨는 "국민의힘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은 날카로운 질문을 해주었으면 한다"거나 "민주당에서 핵심 질문을 준비 안 했다"라고 말했다. 명씨는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감장에 나와 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 관계,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 등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고 답변했다. 의원들은 주로 그동안 나온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확인하는 질의를 쏟아냈다. 이광희 의원은 "2022년 대선 직후 박완수 지사를 데리고 윤석열씨 자택을 찾아갔느냐"라고 묻자 명씨는 "2021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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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5:27:10 oid: 081, aid: 000358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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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만남·명태균 연루설’ 추궁 “공천개입 없었다”…박 지사, 강경 대응 명씨 산단 지정 개입 의혹에 “제안자 불과” 계속된 명씨 이야기에 국감장 고성 오가기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남도청 국감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8. 연합뉴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 국정감사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관계, 명씨 주선으로 박 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이유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 지사는 2021년 8월 명씨 주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거처였던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앞서 공개된 검찰 수사보고서에는 윤 전 대통령과 박 지사 만남이 있기까지 과정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2021년 7월 31일 명씨는 윤 전 대통령에게 “박완수는 윤한홍과 라이벌 관계이고 전화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준다고 할 것”이라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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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5:40:10 oid: 009, aid: 000558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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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의원 “尹 부부 개입 의혹” 추궁…박 지사 “정치적 폄훼” 반박 명태균 “김건희 여사, 김태호 경선 막아” 주장…박 지사 “사실무근” 일축 제2창원국가산단, 명 처남 남명학사 채용 특혜 의혹 재점화 박 지사 “공정 채용” vs 야당 의원 “맞춤형 인사” 공방 2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남도 국감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나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28일 경남도 국정감사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를 둘러싼 공천 청탁과 채용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여야 의원들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매개로 한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의 관계, 창원국가산단 개입 여부, 명 씨 처남 채용 문제 등을 잇달아 도마 위에 올렸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1년 8월 박 지사가 명 씨 주선으로 윤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것은 공천을 위한 자리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지사는 “당시 대선 경선 전이었고, 윤 전 대통령이 도움을 요청해 불려간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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