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여자화장실 입구 등에 대변 본 40대 남성···경찰, 입건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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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세 차례 인분 발견···여죄 추궁 중 pixabay 제공 충북 제천의 한 사우나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는 사우나 화장실 입구 등에 대변을 본 40대 남성 A씨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의림동 한 사우나 휴식 공간과 찜질방 여자 화장실 입구에 대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사우나 업주는 당시 손님의 항의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대변을 본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CCTV 영상에는 A씨의 바지에서 인분이 떨어지는 장면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대변을 참는 습관이 있는데 화장실에 가던 중 실수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우나에서는 지난 6월부터 찜질방과 열탕 안에서 세 차례 인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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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여자 화장실 입구와 휴식 공간 등에 대변 본 혐의 지난 6월에도 찜질방과 열탕 안에서 세 차례 인분 발견되기도 바지 쪽에서 인분이 떨어지는 CCTV 영상 장면.ⓒ뉴시스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충북 제천의 한 사우나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는 사우나 화장실 입구 등에 대변을 본 혐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제천시 의림동의 한 사우나 여자 화장실 입구와 휴식 공간 등에 대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 업주는 손님의 항의를 받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돌려본 뒤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대변을 참으며 화장실에 가다가 실수로 바지에 눈 것이 떨어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고의성과 주변인의 사주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곳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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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바지 쪽에서 인분이 떨어지는 CCTV 영상 장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충북 제천의 한 사우나 화장실 입구 등에서 대변을 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제천경찰서는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제천 소재의 한 사우나 화장실 입구와 휴식 공간에 대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해당 사우나 찜질방 여자 화장실 입구와 휴식공간 등 2곳에서 인분이 발견됐다. 손님의 항의를 받은 70대 점주 B씨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돌려본 뒤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변을 참으며 화장실에 가다가 실수로 바지에 눈 것이 떨어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우나에서는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6월부터 찜질방과 열탕 안에서 세 차례 인분이 발견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선 사건이 A씨의 소행인지는 아직 조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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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한 공중목욕탕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제천시 의림동의 한 사우나 찜질방 여자 화장실 입구와 휴식공간 등 2곳에서 인분이 발견됐습니다. 점주 A(70대)씨는 손님의 항의를 받고 CC(폐쇄회로) TV 영상을 돌려본 뒤 40대 남성 손님 B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CCTV 영상에는 B씨의 바지 쪽에서 인분이 떨어지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경찰에서 "습관적으로 대변을 참는 버릇이 있는데, 화장실에 가던 중 실수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고의성과 주변인의 사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목욕탕에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찜질방과 열탕 안에서 인분이 세 차례 더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선 사건이 B씨의 소행인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