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26세 사망 직원 동창 “체력 좋고 성실한 친구”… 창업자는 인스타 ‘비공개’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8 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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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1:33:12 oid: 081, aid: 000358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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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입사한 지 14개월 된 20대 직원 정효원씨가 지난 7월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지며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사망자의 중고교 동창 A씨가 생전 정씨에 대한 글을 쓰며 올린 장례식장 빈소 안내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연매출 900억원’ 창업 신화를 일군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입사한 지 14개월 된 20대 직원이 숨져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사망자의 동창이 업체 측의 사과와 경위 조사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창업자인 이효정 전 대표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고(故) 정효원씨와 중고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였다는 A씨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글을 올려 “사고가 있기 2~3주 전 마지막으로 통화도 했다”며 지난 7월 숨진 정씨를 회상했다. A씨는 “그때 당시 통화하면서 (정씨가) ‘요즘 일이 많다’는 얘기도 잠깐 했다. 대수롭지 않게 ‘힘내고 열심히 일하고 조만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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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37:29 oid: 001, aid: 001570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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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주 80시간 연장근무 주장, 우리 조사 결과와 달라" 노동부, 주 52시간 준수 여부 등 근로감독 실시 검토 중 런던 베이글 뮤지엄 잠실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2024.4.28 (서울·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김상연 전재훈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고인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또 사망 전 12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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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5:36:23 oid: 025, aid: 000347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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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에 손님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중앙포토 줄 서서 기다리는 빵집으로 유명한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주 80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사 의혹을 제기했다. 28일 노동계에 따르면 런던베이글 인천점 주임으로 근무하던 A씨(26)가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직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입사해 14개월째 근무 중이었다. 유족은 회사가 출퇴근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근무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A씨의 문자 메시지와 교통카드 이용 내역 등을 분석해 근로시간을 산출했다. 그 결과 A씨는 사망 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12분, 사망 전 12주 동안은 주 평균 60시간 넘게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복지공단이 정한 급성·단기·만기 과로에 모두 해당하는 수준이다. A씨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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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5:17:21 oid: 003, aid: 001356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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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뮤 운영사 엘비엠 "평균 주44시간 근무, 법정 휴게 보장" [서울=뉴시스]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2023.10.19.(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과로에 시달린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휴게시간을 지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런베뮤에서 약 14개월간 근무한 20대 직원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고인이 충분한 휴식과 식사를 하지 못한 채 근무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문을 연 런베뮤는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불린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장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현재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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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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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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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8 22:02:13 oid: 002, aid: 000241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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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최대 80시간 노동, 과로산재 신청"…사측은 부인 '베이글 열풍의 주역', '청년 핫 플레이스.' 2021년 안국동에 1호점을 낸 뒤 4년 만에 매출 796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을 기록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배뮤, 법인명 엘비엠)'에 따라붙던 말이다. '오픈런' 속에도 매장을 급격히 늘리지 않고 직영점을 고집한 '느린 확장' 전략도 사람들의 신뢰를 키웠다. 지난 8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런배뮤를 약 2000억 원에 인수하며 '성공신화'는 정점에 이르렀다. 이후로도 초기 경영진은 여전히 런베뮤에 남아 회사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중이다. 그런 런베뮤의 그늘에 '언젠가 내 매장을 열겠다'는 꿈을 꾸며 일하던 26살 정효원 씨가 있었다. 정 씨는 지난 7월 16일 인천 미추홀에 있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끝내 숨졌다. 유족은 고인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며 과로 산재를 신청했지만 사측은 이를 부인 중이다. 유족 측 "사망 직전 주 80시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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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22:02:09 oid: 022, aid: 000407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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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원, 지난 7월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유족 “사망 전 1주일 동안 약 80시간 근무해”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족은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판메되는 베이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키 185cm, 체중 80kg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A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고인이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했다고 추정했다. 또한 A씨는 사망 전 12주 동안 매주 평균 60시간 21분을 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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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8 22:25:10 oid: 088, aid: 000097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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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LBM)이 직원의 과로사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고 "주 80시간 연장근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유족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28일 LBM은 "동료였던 고인에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히며 입장문을 냈다. LBM 측 설명에 따르면 매장 관리 직원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돼 있고,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직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5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장 오픈을 앞두고 연장 근로가 있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주 80시간 근무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회사 측은 고인의 근로 시간에 대해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했고,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으로 회사 전체 직원 평균(43.5시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했다. 아울러 유족 측이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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