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폭탄 설치" 허위신고…10대들 '인방' 콘텐츠였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8 15:51:3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시사저널 2025-10-28 14:02:17 oid: 586, aid: 0000114670
기사 본문

[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인터넷 방송서 '허위신고 중계방송'으로 후원금 모집 초긴급 상황인 듯 꾸미려 휴대전화 톡톡 치기도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작년 9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로 수십 명의 경력 낭비를 초래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혐의를 받는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씨(18)를 검찰로 구속송치 했다. 이른바 '장난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씨(19)는 불구속 송치했다. 디스코드는 게임에 특화된 메신저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채팅방·음성 대화방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엔 보다 다양한 주제의 서버(가상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주범인 A씨는 디스코드 서버에서 작년 9월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챙긴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경...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0-28 15:07:00 oid: 032, aid: 0003404908
기사 본문

경찰 로고. 경향신문 DB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둥 허위 신고를 일삼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군(18)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씨(19)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디스코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음성 채팅에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주제의 서버(가상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다. A군은 지난해 9월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모집한 혐의 등(위계공무집행방해·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을 받는다. B씨는 관할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 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 신고로 경찰 88명, 소방 50명, 구청 2명 등 총 140명이 출동했다. 대피와 수색 작업은 다음 날 오전 8시9분까지 12시...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8 15:27:11 oid: 052, aid: 0002265461
기사 본문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 10대 2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 메신저 디스코드에서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한 혐의로 10대 A 군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에 참여한 10대 B 군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공공기관에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채팅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아동학대나 성추행 등 자극적인 내용으로도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이들의 신고를 받고 어린이 대공원에 출동해 12시간 가까이 수색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회적 피해가 큰 허위 신고의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8 12:01:15 oid: 016, aid: 0002548610
기사 본문

음성 채팅 플랫폼서 장난 전화 방송 경찰 긴급 대응 내용 추려 허위 신고 경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받던 이들이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이도 있었다. 경찰은 향후 이같은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 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 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씨를 구속, 장난...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