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로맨스스캠' TK파 11명 구속 송치…자발적 범죄 가담(종합)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8 15:33:0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스1 2025-10-28 14:28:18 oid: 421, aid: 0008567972
기사 본문

피해자 36명 상대로 16억 뜯어…피해 더 늘어날 수도 귀국 거부하다 결국 국내 송환…경찰, 총책 추적 중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공동취재) 2025.10.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가 국내로 송환된 'TK파' 조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금융통신사기, 범죄조직가입 등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머지 3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낮아 불구속 수사 중이며, 또 다른 1명은 다른 범죄로...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0-28 15:03:10 oid: 081, aid: 0003585960
기사 본문

한국인 30명 구성 TK파…1년만 36명에게 16억 가로채 경찰 “납치·감금 피해자 아냐…일부 귀국 권유도 거부” 캄보디아에서 ‘로맨스스캠’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의 구속 수사를 받은 11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이들은 납치나 감금의 피해자가 아니라, 경제적 이익을 노리고 자발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28일 구속 송치했다.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에 검거돼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로맨스 스캠’피의자들로 부터 압수된 범행도구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조건만남 등을 빙자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며 스스로를 ‘TK파’로 불렀다. 총책을 중심으로 한 지휘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한국인 30여 명이 참여했다. 조직은 총...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28 14:36:15 oid: 119, aid: 0003017577
기사 본문

캄보디아 현지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 구속 송치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36명, 피해 금액 약 16억원에 달해 경찰이 압수한 피의자 물품.ⓒ경기북부경찰청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캄보디아에서 로맨스스캠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허위로 조건만남 등을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캄보디아 프놈펜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한 이들은 서로를 'TK(투올코욱 약자)파'로 불렀으며, 총책을 정점으로 한 지휘·통솔 체계를 갖춘 조직에 속해 있었다. 한국인 3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은 총책이 운영 전반을 지휘하고 이를 보좌하며 인력 관리 등을 맡은 총관리자, 각 팀원의 근태를 관리·지...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8 12:59:09 oid: 025, aid: 0003478398
기사 본문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의 구속 수사를 받은 피의자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아 석방한 송환 피의자 3명과 별도의 범죄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수사를 받는 1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허위로 조건 만남 등을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지난 21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SNS에 이성 만남 광고를 게시하고 연락해온 피해자에게 여성인 척 채팅으로 접근해 1인당 수십만원, 많게는 수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