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김건희, 샤넬 가방·고가 목걸이 받고 '잘 받았다'고 말했다" 법정 증언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8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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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8 14:46:14 oid: 087, aid: 00011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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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 이유 묻자 "법정에서 진실 말하고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 ◇2018년 전국지방선거 공천헌금 의혹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3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속행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5.6.23 사진=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2년 4월부터 7월 사이 윤영호(구속기소)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하자 김 여사가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전씨는 앞서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지만, 잃어버려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가 재판이 시작되자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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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4:51:13 oid: 047, aid: 00024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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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2차 공판] '김건희와 진술 짰냐' 질문엔 "기억 안 나지만 외압 많아"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의 금품 전달 직후 김건희와 "'(금품을) 잘 받았다'는 통화를 나눴다"고 인정했다. 전씨는 최근 뒤바뀐 법정 진술과 관련해, '특검 진술 시에 김건희 측의 개입 있었냐'는 질의에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외압이 많다"고 대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2차 공판을 열었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서는 이승주·허성호·박기태·남도현 검사가 출석했으며 구속 중인 전씨 역시 수용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재판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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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8 14:32:11 oid: 629, aid: 000043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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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진술 바뀐 이유 묻자 "진실 말하고 처벌 받는 게 마땅"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등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뒤 김 여사가 통화로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남윤호 기자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에서 전달한 샤넬가방 등 금품을 받았다고 확인해줬다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전 씨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2차 공판기일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전 씨는 이날 재판부가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물건을 '김 여사에게 주라'고 한 후 김 여사와 통화한 적이 있냐"고 묻자 "통화로 (물건을) 잘 받았다고 했다"고 답했다. 전 씨는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과정도 증언했다. 그는 "처음에는 김 여사가 물건을 받는 자체를 꺼려했다"며 "마음의 선물로 주는 건데 상관없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이후로는 김 여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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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8 14:17:58 oid: 417, aid: 000110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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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할 때마다 김 여사와 통화했다고 증언했다. 사진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지난 8월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 목걸이 등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한 뒤 김 여사와 직접 통화했다고 밝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씨의 2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전씨에게 특검 조사에서는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가 법정에서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줬다며 증언을 바꾼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전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서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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