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베뮤' 직원 과로사 논란…"사망 전 '주 80시간' 일해" [소셜픽]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8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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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8 08:41:11 oid: 437, aid: 000046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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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숨지기 직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가까이 일해 과로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혜경/진보당 의원 : 런던베이글뮤지엄에 26살의, 입사 14개월 만에 주 80시간의 일을 하면서 과로로 돌아가신 청년 노동자를 애도합니다.]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 직원인 20대 남성이 회사 숙소에서 숨졌습니다. 고인이 일했던 지점 앞에는 추모 현수막도 걸렸습니다. 진보당은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 끼니도 거르며 15시간 넘게 일했다"며 런베뮤 측을 비판했습니다. 유족이 산재를 신청했지만 런베뮤 측이 과로사를 부인하고 있고, 근로시간을 입증할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고인의 일정표와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으로 근무 시간을 추정했더니 사망 일주일 전에는 주 80시간을 넘게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 또한 "만성 과로와 급성 과로가 겹쳐 과로사로 이어진 것이 아닌지 추정된다"며 고용노동부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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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5:06:50 oid: 421, aid: 0008568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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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8~9시간 근무…"유족 주장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 유족에 제공 가능 자료 전달…"조사 성실히 임할 것" 28일 오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모습.2025.10.28/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은 최근 발생한 직원의 과로사 논란에 대해 "근로 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은 사실이 아니다"고 28일 밝혔다. LBM 측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동료였던 고인에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LBM 측 설명에 따르면 매장 관리 직원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돼 있고,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매장 오픈 기간 바쁜 상황을 본사가 파악을 못 할 가능성은 있지만, 주 80시간 근무라는 유족 주장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LBM 측은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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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8 14:40:09 oid: 024, aid: 00001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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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사진=LBM 제공) 최근 20대 직원 사망 사건으로 ‘과로사 의혹’ 중심에 선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LBM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일 21시간·주 80시간 근무 등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제기된 의혹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사측은 유족 측에 필요한 자료를 충실히 제공했고 향후 진행될 공식 조사에 성실히 임해 모든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초장시간 근무·자료 은폐’ 핵심 의혹 전면 부인 최근 정의당과 진보당 등 정치권을 중심으로 “장시간 노동이 고인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주장이 확산하자 적극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LBM 측이 가장 강력하게 부인하는 부분은 근로 시간이다. 사측은 “당사 전체 직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3.5시간이며, 고인의 근무 기간(약 13개월) 평균 주당 근로시간 역시 44.1시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측은 회사가 보유한 공식 기록에 근거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LBM은 “고인이 입사 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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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4:19:43 oid: 421, aid: 000856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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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0㎏ 중량물 취급, 사망 전날 15시간 근무 '힘들어 죽겠다', '밥 먹기 싫다' 얘기 자주 해 28일 오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모습.2025.10.28/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책임감 강한 아들이 왜 주검으로 돌아왔나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28일 유명 베이커리 프렌차이즈인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다 숨진 정효원 씨(26)의 어머니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오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은 평소처럼 손님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직원 3명에게 '정 씨를 알고 있나', '보통 몇시간 정도 일을 하나'라고 물었지만, 대답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한 직원은 "본사에서 조사 중인 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 정 씨는 키 180㎝, 몸무게 78㎏의 건장한 체격에 밝고 활달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입대로 휴학을 한 후 제대 후에는 부모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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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5:17:21 oid: 003, aid: 0013563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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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뮤 운영사 엘비엠 "평균 주44시간 근무, 법정 휴게 보장" [서울=뉴시스]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2023.10.19.(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주 80시간에 가까운 과로에 시달린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휴게시간을 지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런베뮤에서 약 14개월간 근무한 20대 직원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고인이 충분한 휴식과 식사를 하지 못한 채 근무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1년 9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문을 연 런베뮤는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불린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장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이 늘어서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현재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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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5:10:52 oid: 003, aid: 001356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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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장문 발표…"숨진 직원, 평균 주44.1시간 근무" "산재 신청 희망 유족에 근로 기록 전달, 은폐는 없어" [서울=뉴시스] 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LBM)가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을 부인했다. 엘비엠은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중한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근로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20대 직원이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숨지기 전 연인에게 '한 끼도 먹지 못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는 사실 등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정의당은 전날 성명을 내고 숨진 직원이 주당 58~80시간을 일했으며, 유족 측이 산업재해(산재)를 신청했으나 회사는 과로사 의혹을 부정하며 자료 제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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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4:48:06 oid: 001, aid: 001570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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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격무…사망 전날 밥도 못 먹고 15시간 근무" 런던베이글뮤지엄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숙소에서 숨지자 유족들이 과로사를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의 직원 숙소에서 사망한 A(26)씨 유족은 지난 22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A씨의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족은 키 185㎝, 체중 80㎏의 건장한 청년이던 A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극심한 업무 부담을 겪은 끝에 과로사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이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토대로 근로 시간을 추산한 결과, 고인은 사망 전 1주일 동안 80시간 12분가량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또 사망 전 12주 동안 매주 평균 60시간 21분을 일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종합하면 근로복지공단이 정하는 급성·단기·만기 과로에 모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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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5:15:04 oid: 008, aid: 000526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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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지난 7월 과로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뉴)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사망자 지인이 업체 측 사과와 경위 조사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고인과 중고교 동창이라고 밝힌 친구 A씨는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사고가 있기 2~3주 전 마지막으로 통화했다"고 했다. 그는 "그때 통화하면서 (고인이) '요즘 일이 많다'는 얘기도 잠깐 했다. 대수롭지 않게 '힘내고 열심히 일하고 조만간 친구들끼리 얼굴 보자'는 얘기로 통화를 끊은 게 후회된다"고 했다. 이어 "고인은 중고등학교 때 운동도 잘하고 체격도 좋은 친구였고 성인이 된 후에도 운동을 꾸준히 해 체력이 좋았다"며 "평상시 지병도 없었고 20대란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떠났다는 게 석 달이 지났지만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런던베이글뮤지엄 측에서 확실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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