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93억 갈취… ‘캄보디아 송환’ 범죄조직 45명 검찰 송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8 15:20: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문화일보 2025-10-28 12:16:11 oid: 021, aid: 0002745756
기사 본문

충남경찰, 역할 분담·합숙 확인 건당 피해금액 최대 10억 달해 경기북부청도 피의자 11명 송치 홍성=김창희 기자, 김준구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한 대규모 피싱 사기 조직을 적발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45명을 구속해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구속된 45명을 포함해 총 59명의 조직원이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 초순까지 1건에 최대 10억 원 등 110건의 범행으로 93억 원에 달하는 사기 범행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 사기 조직은 캄보디아 프놈펜 웬치 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부건’ 총책을 정점으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검찰사칭 보이스피싱·코인 투자리딩·노쇼 사기 등 다양한 수법을 동원했다. 로맨스스캠으로 23명에게서 총 26억 원, 보이스피싱으로 21명에게서 총 59억 원, 코인 투자사기와 노쇼 사기 등으로 나머지 금액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1건당 피해는 수십만 원에서 최대 10...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28 14:00:07 oid: 025, aid: 0003478409
기사 본문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범죄를 저질러 국내로 강제 송환된 4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서 로맨스 스캠과 리딩방 운영 등 불법을 저질러 강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지난 20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열렸다. 신진호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59명 가운데 충남청이 수사한 45명 전원을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27일 20명에 이어 이날 15명을 송치했다. 이들 가운데는 지명수배자 18명과 인터폴 적색수배자 1명이 포함됐다. 경찰 이번에 조사한 범죄단체와 연관된 피의자 10명도 별건 수사를 통해 이미 송치했다. ━ 중국→태국→캄보디아로 옮겨가며 범행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45명은 이른바 ‘부건’이라는 이름의 총책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2...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0-28 14:47:10 oid: 005, aid: 0001810612
기사 본문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이 28일 충남경찰청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등의 범죄를 저지르다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5명이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중국 국적의 범죄 총책인 ‘부건(가칭)’이 만든 조직에서 1년여간 110차례에 걸쳐 9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40대 A씨 등 45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에서 로맨스 스캠과 리딩방, 전화 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총책인 중국인 부건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도 받는다. 주로 20∼30대 남성으로 이뤄진 피의자들은 총책인 부건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입출금 관리, 가짜명함 제작 등을 담당하는 CS팀과 광고를 보고 접근한 피해자를 ...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8 14:46:12 oid: 052, aid: 0002265433
기사 본문

[앵커] 충남경찰청은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해 모두 55명을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해왔고, 피해 건수만 110건, 범죄 수익만 93억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대전충남세종취재본부입니다. [앵커] 경찰이 밝힌 수사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55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에서 연애 빙자 사기와 전화 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아직 검거되지 않은 '부건'이라고 불린 총책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이 조직이 100명 수준으로, 현재까지 57명을 검거해 55명을 구속하고 2명...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