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생중계하며 허위 신고한 10대 구속 송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8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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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2:02:20 oid: 028, aid: 000277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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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해 관람객 대피 소동을 일으켰던 10대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허위 신고 과정을 생중계하며 후원금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과장 이병진)는 지난해 9월3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10대 남성 2명을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의 가짜 신고로 당시 경찰과 소방 등 공무원 140명이 동원되고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설명을 들어보면, ㄱ(18)군은 음성 채팅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신고 방송을 하며 범행을 주도했다. 허위신고 과정을 생중계하고 이를 빌미로 후원금을 받는 식이었다. ㄱ군은 과거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여러 차례 경찰에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대공원 허위신고의 경우 ㄱ군이 생방송을 하는 가운데 ‘장난전화 선수’로 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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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12:01:15 oid: 016, aid: 000254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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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채팅 플랫폼서 장난 전화 방송 경찰 긴급 대응 내용 추려 허위 신고 경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검토” 지난 8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폭발물 테러 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음성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에서 허위 신고를 일삼으며 후원금을 받던 이들이 검거됐다. 이들 중에는 지난해 서울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이도 있었다. 경찰은 향후 이같은 허위 신고 범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9월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18) 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19) 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 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씨를 구속,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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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8 14:02:17 oid: 586, aid: 000011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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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인터넷 방송서 '허위신고 중계방송'으로 후원금 모집 초긴급 상황인 듯 꾸미려 휴대전화 톡톡 치기도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작년 9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로 수십 명의 경력 낭비를 초래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혐의를 받는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씨(18)를 검찰로 구속송치 했다. 이른바 '장난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씨(19)는 불구속 송치했다. 디스코드는 게임에 특화된 메신저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채팅방·음성 대화방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엔 보다 다양한 주제의 서버(가상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주범인 A씨는 디스코드 서버에서 작년 9월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챙긴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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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3:48:11 oid: 079, aid: 000407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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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 방송 운영자와 장난 전화 선수 검거해 지난 24일 송치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해 9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10대 남성 2명을 검거해 지난 24일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디스코드(음성 채팅 플랫폼)의 한 서버에서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18)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 불리는 참여자 B(19)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각각 구속·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허위신고 채팅방 관련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지난해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도 해당 서버에서 이뤄졌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하던 과정에서 A씨가 허위신고 방송을 하는 가운데 B씨가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해 9월 오후 8시 29분쯤 해당 허위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공원 이용객이 대피하고 서울 광진경찰서와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관 88명, 소방관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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