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보다 치료를"...'학교 안팎 흉기난동' 고교생 최후변론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8 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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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1:29:11 oid: 018, aid: 000614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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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자신이 다니는 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이 구형됐다. 청주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지난 4월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2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 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 당국의 평가를 받아 장기형이 끝나기 전 출소할 수 있다. 검찰은 10년의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A군은 올해 4월 20일 오전 8시 36분께 청주 한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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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4:28:07 oid: 028, aid: 000277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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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청주 한 고교서 흉기 난동 교직원 등 6명 상해 청주지검은 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해 교직원·시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청주 한 고교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게티 이미지 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과 시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충북 청주 고교생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28일 청주지법 형사 합의22부(재판장 한상원) 심리로 열린 ‘청주 흉기 난동 고교생’ ㄱ(17)군 결심 공판에서 청주지검은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을 구형했다. 더불어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3년 명령도 요청했다. 19살 미만 소년범은 장·단기 부정기형을 선고하는데, 교도소 수형 태도 등에 따라 형기가 줄거나 늘 수 있다. ㄱ군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바뀌면서 심적 고통이 분노로 쌓이면서 범행에 이르게 됐다. 엄벌보다 치료 기회를 부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내용으로 선처를 호소했다. ㄱ군은 잘못을 사과했다. 앞서 검찰은 ㄱ군의 심리 분석을 진행했고,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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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0:32:06 oid: 003, aid: 001356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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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 선고해달라" 피고 측 "깊이 반성…치료 기회 부여를"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10대 피의자가 30일 오후 청주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4.3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검찰이 교내 흉기 난동으로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8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간의 보호관찰 명령도 요청했다. A군은 변호인을 통해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바뀌었는데 적응 과정에서 겪은 고통들이 분노로 쌓여 이 사건이 벌어진 것 같다"며 "현재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어 처벌을 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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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8 12:02:18 oid: 087, aid: 000115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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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2025.4.30 지난 4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A군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A군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전환되며 여러 가지 심적 고통이 쌓였고, 이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엄벌보다는 치료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A군은 "잘못했습니다.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힘없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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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4:57:10 oid: 081, aid: 00035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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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 고교에서 학생이 흉기 난동 - 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 등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2025.4.28 뉴스1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행인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교생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 한상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7)군에 대해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3년을 명령해달라고 함께 요청했다. A군은 지난 4월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교장 등 교직원 4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고 학교 밖으로 달아나 행인 2명에게도 상해를 입혔다. 그는 범행 전날 집에서 흉기 4점을 가방에 넣어 학교로 가져왔으며 범행 후 인근 호수공원으로 달아나는 과정에서 행인을 공격한 뒤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 청주 고교 흉기 난동 관련 습격당한 시민 - 28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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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0:37:56 oid: 001, aid: 00157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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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흉기난동 고교생 영장심사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2025.4.30 chase_arete@yna.co.kr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A군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A군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전환되며 여러 가지 심적 고통이 쌓였고, 이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엄벌보다는 치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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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11:13:11 oid: 119, aid: 000301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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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 어려움 중 범행 변호인 "엄벌보다 치료 기회 부여가 바람직" 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지난 4월3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방법원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검찰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A군은 지난 4월 20일 오전 8시36분께 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과 시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인 A군은 교우 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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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0:40:07 oid: 421, aid: 000856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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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학생 흉기 난동이 발생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찰 등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2025.4.28/뉴스1 ⓒ News1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검찰이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과 행인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교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 군(17)에 대해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3년을 명령해달라고 함께 요청했다. A 군은 지난 4월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교장 등 교직원 4명을 잇따라 흉기로 찌르고 학교 밖으로 달아나 행인 2명에게도 상해를 입혔다. 그는 범행 전날 집에서 흉기 4점을 가방에 넣어 학교로 가져왔으며 범행 후 인근 호수공원으로 달아나는 과정에서 행인을 공격한 뒤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 A 군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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