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억' 챙긴 캄보디아·태국 원정 피싱조직…'총책' 추적 중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28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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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2:02:19 oid: 015, aid: 000520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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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리딩방·노쇼사기 등 수법 다변화”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피해자만 110명 달해 국내로 송환된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93억원 규모의 금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경찰이 확보한 월드코인 투자설명회 사진. 충남경찰청 제공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45명이 93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청은 28일 “해외 원정 피싱 조직에 대한 조사 결과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로맨스 스캠·투자 리딩방·전화금융사기·노쇼 사기 등으로 피해자 110명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은 앞서 지난 20일 45명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된 45명은 남성 42명, 여성 3명으로 20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17명, 40대 3명 등으로 확인됐다. 이들에게는 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활동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건’으로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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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8 14:00:07 oid: 025, aid: 000347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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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태국에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등 범죄를 저질러 국내로 강제 송환된 45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서 로맨스 스캠과 리딩방 운영 등 불법을 저질러 강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지난 20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열렸다. 신진호 기자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59명 가운데 충남청이 수사한 45명 전원을 사기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27일 20명에 이어 이날 15명을 송치했다. 이들 가운데는 지명수배자 18명과 인터폴 적색수배자 1명이 포함됐다. 경찰 이번에 조사한 범죄단체와 연관된 피의자 10명도 별건 수사를 통해 이미 송치했다. ━ 중국→태국→캄보디아로 옮겨가며 범행 경찰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수사한 45명은 이른바 ‘부건’이라는 이름의 총책이 조직한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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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8 13:45:10 oid: 586, aid: 000011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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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sisa420@sisajournal.com] 9개 건물 합숙·5개 팀 분업…총책 '부건'은 해외 도피 중 28일 충남경찰청 브리핑실에서 수사부장 정성학 경무관이 캄보디아 스팸범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박인옥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국제 피싱 조직원 45명을 전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을 거점으로 로맨스 스캠, 코인 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각종 온라인 범죄를 벌이며 110명 피해자에게 93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최근 몇 년간 가장 대규모로 적발된 해외 피싱 조직"이라 평가했다. 총책은 '부건(가명)'이라는 외국 국적자로, 현재 해외 도피 중이다. 7월 현지 급습, 국적기 내 체포…"총책만 남았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5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범죄단지를 급습해 피의자 59명을 검거했다. 이 중 45명은 국내로 송환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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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3:58:23 oid: 028, aid: 00027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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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학 충남청 수사부장이 28일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에 대한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충남경찰청은 28일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송환된 피의자 중 충남청에서 수사한 45명을 모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건(가명·40대초반·신원불명)이란 총책이 조직·관리하는 범죄집단에 들어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의 범죄단지인 ‘웬치’와 타이(태국) 방콕 등에서 로맨스 스캠(심리를 이용한 사기), 리딩방(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투자정보 사기), 전화금융사기, 공무원 사칭 사기 등 수법으로 총 110건의 사기 범죄를 저질러 93억원가량의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를 받는다. 이로써 이들 45명의 송환 전 충남청이 별도 수사해 구속한 1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이른바 ‘부건파’에 가입한 55명이 구속됐다. 이번에 구속된 45명 모두 스스로 범행에 가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45명 중 절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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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5:16:10 oid: 001, aid: 001570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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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100여명 중 송환 45명 포함, 총 55명 쇠고랑 차 "사기 범죄 모두 인식"…피해자 110명에 피해금 93억원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예산=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범죄조직에 가입한 후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 모두 5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 중반께부터 1년여간 40대 중국 국적자 부건(예명)이 이끄는 범죄조직인 이른바 '부건파'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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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8 15:51:11 oid: 020, aid: 00036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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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5명 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은 정성학 충남청 수사부장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예산=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캄보디아에서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 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충남경찰청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4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중순부터 1년여 간 부건(예명·40대 중국 국적자 )이 이끄는 범죄 조직에 가담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 스캠, 전화금융사기, 리딩방, 노쇼 사기 등 전화·온라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 피해자는 110명, 피해 금액은 93억여 원에 달한다. 이들의 범죄 조직은 2018년부터 운영돼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부건 총책을 중심으로 자금·데이터베이스 등을 관리하는 CS팀과 사기 범행 방식에 따라 로맨스 스캠팀, 보이스피싱팀, 코인 투자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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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8 15:35:09 oid: 366, aid: 000111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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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연루 경로, 29명은 ‘지인 소개’ 8명은 ‘인터넷 광고’, 6명은 ‘여행 중 포섭’ 단속 강화되자 게스트하우스로… 거짓 진술하며 귀국 거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전화·온라인 사기 범행을 벌여 93억원을 가로챈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경찰청은 범죄 단체 가입 및 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캄보디아에서 국내에 송환된 피의자 45명을 포함해, 총 55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2명은 다른 경찰청으로 이관돼 구속 송치됐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45명은 지난해 중순부터 1년간 ‘부건’이라는 가명을 쓰는 40대 중국 국적자가 이끄는 조직에 가담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전화·온라인 사기 범행을 벌였다. 조직원들은 각종 소셜미디어(SNS)에 ‘조건 만남’ 사이트와 코인(가상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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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8 15:43:10 oid: 658, aid: 0000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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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사기 피의자 45명 전원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사기 피의자 4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범죄단체 가입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조직된 범죄단체에 가입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로맨스스캠과 암호화폐(코인) 투자 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으로 110명의 피해자로부터 9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가입한 범죄조직은 ‘부건’이라는 가명을 쓰는 총책에 의해 조직된 프놈펜 상캇에 있는 건물과 삼리옹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에 거점을 두고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벌여왔다. 조직은 중국 국적 총책 아래 한국인 총책 2명과 실장(관리자) 1명을 두고 있었고, 그 아래 사기 유형별로 4개팀을 운영해 왔다. 경찰은 이번에 구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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