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정부 첫 공식 추모행사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28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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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8 12:22:22 oid: 055, aid: 00013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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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 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천 명이 함께합니다. 이번 3주기 기억식은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고 행안부는 전했습니다. 추모식은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됩니다. 유가족 대표 인사, 추모영상 상영,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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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3:41:00 oid: 032, aid: 000340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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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 ‘사이렌’ 이재명 대통령 추모사 영상도 소개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앞 기억과 안전의 길에 새롭게 마련된 빌보드 작품 앞에서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이 포옹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정부 차원의 ‘10·29 이태원 참사’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29분 광화문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3주기 기억식’은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추모식에는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이날 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에 울리는 추모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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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13:13:09 oid: 009, aid: 00055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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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식 추모행사를 연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0시 29분부터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서울 전역에 1분간 울릴 예정이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 참석한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000명이 함께한다. 이번 3주기 기억식은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추모식은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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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2:00:05 oid: 001, aid: 00157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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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유가족·시민단체·서울시 공동 개최…金총리 정부 대표로 첫 참석 정부 "유가족과 마음모아 준비한 첫 공식 추모식, 희생자 기억·아픔 보듬을 것"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29일 오전 10시 29분 광화문 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가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공식 추모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국민 등 약 2천명이 함께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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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8 18:48:14 oid: 002, aid: 00024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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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이태원 참사 외면 눈물 질타 "왜 아직 진상을 모르나"… 여전한 고통·우울증 호소 10.29 이태원 참사 유족 카자흐스탄인 다미라 셰르니아조바 씨는 지난해 5월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통과된 사실도 제때 알지 못했다. 정부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참사 진상 조사는 되고 있는지, 한국 사회는 참사를 기억하고 있을는지 등의 질문만 가슴에 남은 채, 고립된 섬처럼 카자흐스탄에서 지난 2여 년을 보냈다. 다미라 씨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마디나 셰르니아조바 씨의 언니다. 그의 가족은 올해 1월이 돼서야 참사와 관련해 한국과 처음 연결됐다. 당시 우연히 출장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아버지가 한국어로 된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홈페이지를 겨우 찾아내 협의회에 메일을 보냈다. 그게 최초의 접점이었다. 참사 발생 2년 3개월 후다. 다미라 씨는 28일 <프레시안>에 "그 전엔 아무 소식도, 정보도 알 수 없었다"며 "특히 한국 정부로부턴 어떤 것도 듣지 못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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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9:26:07 oid: 001, aid: 001570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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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안전한 나라라 생각했는데…지금도 '악몽이었으면' 하는 마음" "경찰 충분히 배치돼 있었는지 궁금"…방부 처리 시신에도 의문 제기 10.29 이태원참사 외국인 유가족 기자간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8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외국인 유가족 기자간담회에서 프랑스인 희생자 고 리바세 게네고 씨의 아버지인 파스칼 게네고 씨가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이율립 기자 = "제 아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동성을 굉장히 사랑했어요. 그날은 두 번째 한국 방문이었죠." 3년 전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열리는 핼러윈 행사에 방문했다가 참사로 세상을 떠난 프랑스인 리마무 게네고씨의 아버지 파스칼 게네고씨는 이렇게 회상했다. 게네고씨는 "유가족으로서 현장을 직접 찾아와 아들을 추모하고 참사 경위를 이해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이 명확히 규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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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8 16:00:00 oid: 032, aid: 00034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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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유가족 8인의 ‘유예된 이별’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지난 23~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만난 유가족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임종원씨와 아버지 임익철씨, 권수정씨와 삼촌 김진성씨, 조예진씨와 어머니 박지연씨, 유연주씨와 아버지 유형우씨, 김재강씨와 아버지 김영백씨, 강가희씨와 어머니 이숙자씨. 백민정·우혜림 기자 ‘마지막 선물’ 만료 늦추는 삼촌 “그리움은 세월만큼 쌓여” 냉동실 꽃게 못 버리는 엄마 “10월, 알 수 없이 온몸이 아려” 분노가 외로움 된 아빠 “자식 빈자리···설명하는 이가 없어” 자식 잃은 가족 찾은 아빠 “이렇게 힘들게 나서는 게 맞나” 10월이 왔다. 놀러 갔다 오겠다며 문을 나선 네가 돌아오지 않는데 세 번째 10월이 찾아왔다. 새파란 하늘이 눈앞에 선명한데 너를 볼 수 없다. 쌀쌀한 바람이 살갗에 스미는데 너를 만질 수 없다. 초가을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데 너를 맡을 수 없다. 너를 앗아간 10월, 몸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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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8 18:26:22 oid: 629, aid: 000043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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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의 진실과 책임 온전히 규명돼야"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도 참여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의 진실과 책임이 온전히 규명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남용희 기자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의 진실과 책임이 온전히 규명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외국인 유가족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란과 카자흐스탄, 노르웨이, 중국 등 10개국 외국인 희생자 유족 30여명이 참석했다. 노르웨이 국적 에릭 에벤센은 "여전히 매일 아침 악몽을 꾸고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어난다"며 "참사 당일 밤 이태원에 경찰들이 충분히 배치됐었는지, 아름다운 청년들이 세상을 떠나는 참사가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울먹였다. 이어 "신고 전화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는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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