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허위 신고한 10대들 송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8 1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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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8 12:00:00 oid: 277, aid: 00056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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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A군(18)과 B군(19)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구속,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이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동안 A군은 이를 디스코드 서버 내에서 방송했다. 당시 이 허위 신고로 경찰과 소방 등 140여명의 인력이 긴급 투입돼 공원 이용객 대피와 현장 수색 작업이 이뤄지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7월 디스코드 한 서버에서 공공기관에 각종 허위 신고 및 장난전화를 하고, 이를 생중계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해당 서버에서 참여자로 활동하며 직접 허위 신고를 했다. 아울러 경찰은 A군의 범행 4건을 추가로 확인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경범죄처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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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8 14:02:17 oid: 586, aid: 000011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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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인터넷 방송서 '허위신고 중계방송'으로 후원금 모집 초긴급 상황인 듯 꾸미려 휴대전화 톡톡 치기도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작년 9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로 수십 명의 경력 낭비를 초래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혐의를 받는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A씨(18)를 검찰로 구속송치 했다. 이른바 '장난전화 선수'라고 불리는 서버 참여자 B씨(19)는 불구속 송치했다. 디스코드는 게임에 특화된 메신저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채팅방·음성 대화방을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엔 보다 다양한 주제의 서버(가상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추세다. 주범인 A씨는 디스코드 서버에서 작년 9월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챙긴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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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3:48:11 oid: 079, aid: 000407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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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 방송 운영자와 장난 전화 선수 검거해 지난 24일 송치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해 9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로 신고한 10대 남성 2명을 검거해 지난 24일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디스코드(음성 채팅 플랫폼)의 한 서버에서 허위신고 방송을 주도하고 채팅방 참여자들로부터 허위신고에 대한 후원금을 모집한 서버 운영자 A(18)씨와 '장난 전화 선수'라 불리는 참여자 B(19)씨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각각 구속·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허위신고 채팅방 관련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지난해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도 해당 서버에서 이뤄졌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하던 과정에서 A씨가 허위신고 방송을 하는 가운데 B씨가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해 9월 오후 8시 29분쯤 해당 허위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공원 이용객이 대피하고 서울 광진경찰서와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관 88명, 소방관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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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8 13:31:12 oid: 214, aid: 000145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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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디스코드' 서버 운영자 10대를 구속 송치하고, 다른 10대 참여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코드는 음성 대화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게임 특화형 플랫폼입니다. 운영자가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 방송을 주도하면, 이후 이른바 '장난 전화 선수'로 불리는 참여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신고로 광진경찰서 전 가용인력과 특공대·기동대 등 경찰 88명, 소방 50명, 구청 2명 등 총 140명이 출동해 12시간 현장 수색을 벌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공기관에 허위신고나 장난 전화를 해 이를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기는 디스코드 서버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피해가 큰 허위신고에 대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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