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샤넬가방 전달 때마다 김건희 통화…'잘 받았다' 말해"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8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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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3:36:01 oid: 421, aid: 000856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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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재 혐의 2차 공판…"金, 처음엔 꺼렸으나 다음엔 쉽게 받아"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각종 청탁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5.8.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할 때마다 김 여사와 통화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전 씨의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전 씨는 특검 조사에서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재판 단계에서부터는 전달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재판부가 진술 변경 이유를 묻자 전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조금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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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3:59:16 oid: 052, aid: 00022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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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의 주식 투자 논란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에서는 통일교 측 청탁성 선물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인정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기자]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민 특검의 주식 투자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민 특검의 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 미공개 주식 거래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 한 언론은 민 특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민 특검이 논란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 찾아가 사의를 표명했지만 민정수석실에서 이를 반려했다는, 비교적 상세한 내용이었는데 특검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오보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민 특검은 분식회계로 다수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힌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팔아 1억 원 넘는 이득을 본 거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 특검이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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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8 13:53:16 oid: 008, aid: 000526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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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사진=뉴시스 통일교 현안 관련 청탁 및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을 전달한 후 김건희 여사와 통화하며 '잘 받았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28일 전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전씨에게 진술 변경과 관련해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가 왜 바꿨는지 물었다. 전씨는 통일교로부터 받은 금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줬다고 증언을 바꿨다. 전씨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법정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처벌 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며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한 부분은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한 부분 중간에 심부름하는 사람이 유 전 행정관이기 때문에 유 전 행정관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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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8 13:40:10 oid: 449, aid: 000032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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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8월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에서 받은 명품 가방과 목걸이 등을 전달한 뒤 김건희 여사와 직접 통화해 전달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오늘(28일) 전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에게 수사기관에선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잃어버려 김 여사 측에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가 법정에선 김 여사에게 전달하라고 줬다며 증언을 바꾼 이유를 물었습니다. 전 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선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선 모든 것을 진실대로 말하고 진실 속에서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에게 전달하라고 한 과정에서 중간에 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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