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의원 오늘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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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이 오늘(28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 오후 5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권 의원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등 청탁을 받고 현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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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 권성동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첫 재판 “돈 줬다”는 통일교 간부, 11월 변론 종결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먼저 기소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재판이 11월 중 종결될 예정인 가운데 권 의원에게 불리한 법정 증언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부(부장 우인성)는 28일 오후 5시께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첫 번째 공판에서는 검찰이 공소 요지에 대해 진술하고 피고인 측이 이에 대한 인정 여부를 답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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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에서 정치자금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연합뉴스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될 공판의 취재진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따라 촬영은 공판 개시 전으로 제한되며, 판사들이 앉는 자리인 법대 위에서의 촬영은 금지된다. 형사합의 27부는 김건희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1심 재판도 심리 중인데, 김씨의 첫 공판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하기도 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통일교의 정책, 행사 등을 나중에 지원해 주면 통일교 신도들의 투표 및 통일교 조직을 이용해 대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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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1차 공판준비기일] 출석 의무 없는데도 등장, "진실 소명 의지"... 12월 1일 재판 본격 시작 ▲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씨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9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유성호 통일교 1인자 한학자 총재가 출석 의무 없는 첫 공판준비기일에 '수용번호 369'를 달고 자진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그의 최측근인 정원주(전 한 총재 비서실장)씨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공판 시작 전 증거조사·증인신문 등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다. 하지만 한 총재와 정씨는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했다. 한 총재는 오전 9시 57분 마스크를 쓰고 휠체어에 탑승한 채 법정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