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라며 버티더니”…무단횡단하다 붙잡힌 96억 사기범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8 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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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8 06:40:06 oid: 009, aid: 00055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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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수배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96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수배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 방송으로 제지했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무단횡단을 이어갔다. 뒤쫓아온 경찰이 신분 확인을 요구하자 A씨는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신분증 제시를 거부했다. 경찰은 추궁 끝에 A씨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며 투자를 유치하는 등 96억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약 1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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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8 13:25:07 oid: 422, aid: 000079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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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 무단횡단하다 '덜미'…96억원 사기 수배자 검거 무단횡단 하는 이 남자, 알고보니 96억 원 사기를 친 지명수배자였습니다. 20일 오후 1시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대림역 인근에서 무단횡단하는 70대 A씨를 붙잡았어요. 그리고 신원을 확인한 결과, 1년 넘게 도피 생활 중이던 다중피해사기 수배자였던 겁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을 가로채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 경남 양산 금은방서 목걸이 훔쳐 달아난 20대 체포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남 양산의 한 금은방입니다. 금목걸이를 사러 왔다는 이 20대 남성, 물건을 보는 듯 하다 슬쩍 주머니에 넣습니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건데요. 이틀 뒤 부산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는데요.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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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8 13:42:39 oid: 448, aid: 000056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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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사기 혐의 수배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 씨는 경찰의 제지에도 현장을 벗어나려다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며 신원 확인에 나섰지만 A 씨는 "나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이를 거부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A 씨는 미국 여권을 제시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의 추궁 끝에 A 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드러났다. A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신이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며 투자를 유치하는 등 96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A 씨를 서울 중앙지검에 넘겼다.


헤럴드경제 2025-10-28 10:46:11 oid: 016, aid: 000254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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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잡힌 뒤에 “나 미국시민이야” 투자 유치 명목으로 96억원 편취 후 도피 지난 20일 다중피해사기 수배자 A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경찰이 피해액만 약 96억원인 70대 사기 수배자를 검거했다. 그는 아프리카 정부 인사들과 친분이 있다며 약 300회에 걸쳐 투자를 유도해 수십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데, 무단횡단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0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에서 96억원 다중피해사기로 수배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 다중피해사기 수배자 A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역 인근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제공] 당시 기동순찰대는 대림동 일대에서 강력범죄 예방 순찰 중이었다. 순찰대는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하려고 하는 A씨를 발견하고 차량 마이크를 통해 제지·경고했다. 그는 이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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