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외서 흉기 휘둘러 교직원·시민 등 6명 다치게 한 고교생에 징역 장기 8년 구형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8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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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8 12:02:18 oid: 087, aid: 0001150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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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2025.4.30 지난 4월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A군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A군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전환되며 여러 가지 심적 고통이 쌓였고, 이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엄벌보다는 치료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A군은 "잘못했습니다.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힘없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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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8 11:29:11 oid: 018, aid: 0006149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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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자신이 다니는 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이 구형됐다. 청주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지난 4월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은 2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 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단기형을 채우면 교정 당국의 평가를 받아 장기형이 끝나기 전 출소할 수 있다. 검찰은 10년의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A군은 올해 4월 20일 오전 8시 36분께 청주 한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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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0:32:06 oid: 003, aid: 001356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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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 선고해달라" 피고 측 "깊이 반성…치료 기회 부여를"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10대 피의자가 30일 오후 청주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4.30.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검찰이 교내 흉기 난동으로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8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8)군에게 징역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간의 보호관찰 명령도 요청했다. A군은 변호인을 통해 "학년이 올라가면서 특수학급에서 일반학급으로 바뀌었는데 적응 과정에서 겪은 고통들이 분노로 쌓여 이 사건이 벌어진 것 같다"며 "현재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어 처벌을 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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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8 11:13:11 oid: 119, aid: 000301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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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 어려움 중 범행 변호인 "엄벌보다 치료 기회 부여가 바람직" 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지난 4월3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방법원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검찰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교생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청주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한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7)군의 살인미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8년에 단기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3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A군은 지난 4월 20일 오전 8시36분께 청주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과 시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인 A군은 교우 관계 등 학교생활 전반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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