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출입금지’ 서울숲 카페 논란에…“설득해 보겠다” 구청장까지 나섰다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8 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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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8 07:06:07 oid: 016, aid: 000254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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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걸어 논란이 된 가운데 관할 구청장이 “설득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는 한 누리꾼이 정 구청장에게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느냐”고 문의한 데 따른 답변이다. [해당 카페 SNS] 앞서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한 카페가 SNS 소개글에 영어로 “죄송합니다. 우리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기재해둔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이후 한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해당 카페에 방문했다가 거절당한 중국인 관광객 사례를 전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재한 중국인 인플루언서 SNS] 그는 영상에서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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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07:10:09 oid: 081, aid: 000358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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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재한 중국인 “한국 9년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 SNS서 갑론을박…“인종차별” vs “무질서 탓”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중국인은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왼쪽) 오른쪽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 기사와 관계 없음. 자료 : 뉴스1·인플루언서 ‘헨리’ 인스타그램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중 시위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한 것을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인 등 재한 외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제기를 하자 관할 지자체장이 나서서 대응을 약속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서 성수동의 한 카페에 대해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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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8 11:10:15 oid: 366, aid: 0001117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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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가 중국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고 인스타그램에 공지했다. 최근 몇 년 새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카페가 다시 중국인 손님을 받도록 업주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네티즌은 지난 27일 엑스(X·트위터)에서 정 구청장에게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있는 ‘P 카페’의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를 올렸다. P 카페는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 중국 손님을 받지 않습니다(We’re sorry, we do not accept Chinese guests)’라고 적어뒀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이 공지 글은 그대로 유지돼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X 캡처 이에 대해 정 구청장은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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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6:24:16 oid: 469, aid: 000089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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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손님 안 받는다' 성수동 카페 방침 논란 인종차별 제재 요구에 정원오 구청장 직접 나서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관광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이다. 연합뉴스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서울숲 인근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를 내걸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관할 구청장이 “해당 업소를 최대한 설득해 보겠다”고 나섰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누리꾼이 보낸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어떻게 제재할 방법이 없겠느냐”는 질문을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구청장은 “보내 주신 우려의 마음, 저 또한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성수동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 찾아와 주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떠오르는 만큼, 최대한 해당 업소를 설득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가장 인종차별적" "오죽하면"… 갑론을박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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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28 16:49:09 oid: 024, aid: 000010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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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출입제한’ 카페 공지에 엇갈린 여론 ‘인종차별 VS 카페 분위기 위한 선택’ 갑론을박 여론조사서도 중국 향한 ‘부정 인식’ 69%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관광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공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재한 중국인들이 ‘인종차별’이라며 문제를 제기하자 관할 지자체가 직접 대응에 나섰다. 27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내주신 우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성수동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해당 업소를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이 정 구청장을 태그해 “이런 인종차별적인 가게가 성동구에 있는데 제제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SNS에 올리자 정 구청장이 이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논란은 한 중국인 이용자의 SNS 게시글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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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8 16:47:11 oid: 654, aid: 000014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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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 커뮤니티서 촉발, 국내로 비판 영상 '역수입' 카페 측 "다른 손님이 싫어해"…영업 자유·인종 차별 충돌 ▲ '중국인 안 받는다' 문구 게시한 성동구 성수동 카페 인스타그램 게시물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떠오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국내외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한 카페의 영업 방침을 넘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반중 정서와 상업적 자율성, 그리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서울 위상이 충돌하는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28일 오후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사장 A씨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제 개인적 신념이 아니다. 손님들 사이에 반중 정서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중국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며 소란을 피우고, 다른 손님들이 '짱깨 왔다'라고 말하는 등 카페 내에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접 둘러본 이 카페의 내외부에는 '중국인 출입 금지' 등의 안내는 없었지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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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8 16:43:10 oid: 374, aid: 000047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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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K-핫플' 중국인 사절...영업 자유·인종 차별 충돌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의 28일 오후 내부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국내외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한 카페 영업 방침을 넘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반중 정서와 상업적 자율성, 글로벌 도시가 된 서울의 위상이 충돌하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카페 사장 A씨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제 개인적 신념이 아니다. 손님들 사이에 반중 정서가 크기 때문"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습니다. A씨는 "중국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며 소란을 피우고, 다른 손님이 '짱깨 왔다'라고 말하는 등 카페 내에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페 내외부에는 '중국인 출입 금지' 등 안내는 없었지만, 카페 인스타그램 공식 프로필에는 "미안하지만 중국인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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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6:17:38 oid: 001, aid: 001570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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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핫플' 성수동에 등장한 '중국인 사절'…국내외 논란 확산 카페 측 "다른 손님이 싫어해"…영업 자유·인종 차별 충돌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의 28일 오후 내부 모습 [촬영 정지수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국내외 논란을 부르고 있다. 단순히 한 카페의 영업 방침을 넘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반중 정서와 상업적 자율성, 글로벌 도시가 된 서울의 위상이 충돌하는 단면을 보여준단 분석이다. 28일 오후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사장 A씨는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기로 한 이유에 대해 "제 개인적 신념이 아니다. 손님들 사이에 반중 정서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중국인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며 소란을 피우고, 다른 손님들이 '짱깨 왔다'라고 말하는 등 카페 내에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직접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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