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1명 송치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8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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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1:44:18 oid: 052, aid: 00022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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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상에서 호감을 쌓은 뒤 돈을 요구하는 로맨스 스캠 수법으로 36명에게서 1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SNS의 이성 만남 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피해자에게 채팅으로 접근해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한 이들은 서로를 'TK파'로 불렀으며, 총책을 정점으로 한 조직에 속해 SNS 홍보 담당과 피해자에게서 돈을 가로채는 로맨스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단속을 피해 센소크 지역으로 근거지를 옮겨 범행을 이어가던 중 현지 수사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또 경찰에 SNS 구직광고나 다른 조직원을 통해 범죄단체에 가입했고, 자신이 하는 일이 사기인 것을 알고도 범행을 계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일부 피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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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8 11:43:56 oid: 001, aid: 00157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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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0명으로 구성된 TK파…1년여만에 36명에게 16억 편취 경찰 "피의자들, 납치·감금 피해자 아냐…일부 귀국 권유도 거부"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의 구속 수사를 받은 피의자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수사 결과 발표하는 이병우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장 [촬영 심민규] 이들은 납치·감금 피해자가 아닌,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범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허위로 조건만남 등을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편취하는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캄보디아 프놈펜 투올코욱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한 이들은 서로를 'TK(투올코욱 약자)파'로 불렀으며, 총책을 정점으로 한 지휘·통솔 체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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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8 11:58:21 oid: 003, aid: 00135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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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추가 피해 여부 수사 확대 방침 총책·관리자 등…피해자 36명·피해금액 16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 이병우 형사기동대장이 28일 오전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 관련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5.10.28. kdh@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 받은 피의자 15명 중 11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피의자 15명 중 1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여성을 사칭, 조건만남 등을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스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성만남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여성인 척 채팅으로 유인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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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1:56:16 oid: 028, aid: 000277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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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 언론브리핑에서 김종욱 형사기동1팀장이 조직 범죄 수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송상호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 수사를 받은 피의자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된 피의자 15명 가운데 1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허위로 조건만남 등을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설명을 종합하면, 캄보디아 프놈펜 툴콕 지역을 거점 삼아 활동한 이들은 서로를 ‘티케이(TK·툴콕의 약자)파’로 불렀으며, 총책을 중심으로 하는 지휘·통솔 체계를 갖춘 조직에 속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가명 사용, 근무 중 휴대전화 금지, 사진촬영 금지, 야간에는 커튼으로 외부차단, 다른 부서와의 업무내용 공유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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