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익만 93억…캄보디아 송환 45명, 전원 송치 예정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8 1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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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7 15:31:19 oid: 057, aid: 000191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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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조직서 조직적인 사기…스캠 피해자 110명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 사진=연합뉴스 충남경찰청이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 수사 중인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을 내일(28일)까지 전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오늘(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이날 10명을 더 구속 송치한 데 이어 내일 나머지 15명을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모두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와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를 적용했다"며 "인원이 많은 관계로 순차적으로 송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여 명 규모의 캄보디아 내 범죄조직에서 활동한 이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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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12:08:10 oid: 022, aid: 000407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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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송치…총 93억 원대 피싱범죄 적발 충남경찰청, ‘부건 총책 조직’ 중심의 국제 전화금융사기단 검거 피의자들 대부분 20~30대 “지인 등에게 속았지만 스스로 가담했다” 진술 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코인투자 리딩방·노쇼 물품 대금 사기 등 110건 확인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수법의 피싱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다 체포된 45명을 전원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캄보디아 송환피의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엥 관한 법률(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들은 지난 7월 5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 범죄단지에서 체포된 총 59명 중 일부다. 경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공항내에서 45명에 대해 체포영장 집행 후, 이들을 소환했고 다음날인 19일 구속영장 신청에 이어 20일 전원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충남경찰청 정성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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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8 11:50:09 oid: 079, aid: 000407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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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 '부건' 필두로 로맨스스캠, 리딩방 등 다수 범행 캄보디아 범죄 조직 로맨스스캠 대화방 캡처. 충남경찰청 제공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45명 전원이 구속 송치된 가운데 이들은 사기수법별로 5개 팀을 조직해 93억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사기)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45명을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명불상의 총책 '부건(40대)'이 조직한 범죄 집단에 가입해 지난해 중순부터 지난 7월까지 프놈펜 웬치(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스캠과 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저지른 범행은 총 110건, 피해액은 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기 유형별로 살펴보면 검찰사칭-보이스피싱 피해액이 5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로맨스스캠이 26억 원, 코인 투자리딩사기가 4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건 총책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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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1:50:25 oid: 421, aid: 000856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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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수사…성명불상 중국인 '부건' 지휘 로맨스스캠 한 명당 최대 10억 사기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캄보디아에 구금됐다 송환돼 충남에서 수사받고 있는 피의자 45명이 현지 범죄단지인 일명 ‘웬치’에서 중국인 총책의 100명으로 구성된 조직에 소속돼 활동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경찰청은 2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속했던 범죄단체는 성명불상의 40대 후반 중국인 총책인 ‘부건’을 정점으로 100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총책에서 실장과 팀장, 팀원까지 내려가는 지휘·통솔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입출금관리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CS팀을 비롯해 로맨스스캠과 브이스피싱, 코인투자리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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