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 전원 구속 송치 예정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8 1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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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7 16:16:16 oid: 656, aid: 000015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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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로맨스스캠 등 조직적 사기…범죄수익 93억 원 추정 대전 수사 피의자 1명도 구속 송치…사기 방조 혐의 적용 사기 혐의를 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지난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는 모습. 연합뉴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피의자 45명에 대해 전원 구속 송치키로 했다. 충남경찰청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피의자 45명을 28일까지 전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20명을 시작으로 이날 10명을 송치했으며, 28일에는 남은 15명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이들은 200여 명 규모의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가담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코인투자 리딩방, 공무원 사칭 납품 사기 등 조직적인 범죄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확인된 인원만 110명, 추정 피해액은 93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들은 지난 7월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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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8 11:31:13 oid: 656, aid: 000015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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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도. 충남경찰청 제공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범죄조직의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났다.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로맨스스캠, 투자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등 110건 9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경찰청 정성학 수사부장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현지 공항에서 4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긴급체포한 뒤,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해 20일 전원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과 범죄단체 가입·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름을 알 수 없는 '부건' 총책이 조직한 범죄집단에 가입해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쯤까지 프놈펜 웬치(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스캠, 투자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의 수법으로 1인당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억여 원 등 110건 93억여 원을 가로챘다. 구체적으로 총책을 정점으로 실장, 팀장, 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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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8 11:50:25 oid: 421, aid: 000856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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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수사…성명불상 중국인 '부건' 지휘 로맨스스캠 한 명당 최대 10억 사기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형욱 기자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캄보디아에 구금됐다 송환돼 충남에서 수사받고 있는 피의자 45명이 현지 범죄단지인 일명 ‘웬치’에서 중국인 총책의 100명으로 구성된 조직에 소속돼 활동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경찰청은 28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속했던 범죄단체는 성명불상의 40대 후반 중국인 총책인 ‘부건’을 정점으로 100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총책에서 실장과 팀장, 팀원까지 내려가는 지휘·통솔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입출금관리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CS팀을 비롯해 로맨스스캠과 브이스피싱, 코인투자리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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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1:36:18 oid: 047, aid: 00024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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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찰청 "조직 총책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것" ▲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사지조직 국내 조직원들에 대한 검찰 송치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이재환 충남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이 전원 검찰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중 일부는 뒤늦게 범죄 사실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5일 충남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59명 가운데 45명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이 중 충남경찰청 피의자 1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태국 방콕 등의 현지에서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된 피해는 총 110건, 93억 원이다. 이들 조직은 2018년부터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청은 28일 도경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월 20일 45명을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충남경찰청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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