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31명 구속 송치...내일 수사결과 발표

2025년 10월 2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8 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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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20:26:46 oid: 052, aid: 000226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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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체 활동하며 투자 추천 등 각종 사기 혐의 범죄 수익 90여억 원·피해자 100명 넘어 경찰 "직책·팀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 [앵커] 충남과 대전경찰청에서 수사받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31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내일(28일) 피의자 전원에 대한 검찰 송치를 마무리하고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경찰청 수사로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45명입니다. 이 가운데 30명이 먼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범죄단체에서 활동하며 투자 추천 대화방과 전화 금융사기 등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입니다. 범죄 수익만 90여억 원, 피해자는 백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수가 많아 차례대로 사건기록과 신병을 검찰에 넘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직책과 팀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은 변호인들을 통해 이번 사건의 실체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한 국선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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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8 11:31:13 oid: 656, aid: 000015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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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도. 충남경찰청 제공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범죄조직의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났다. 현재까지 피해규모는 로맨스스캠, 투자리딩방, 보이스피싱, 노쇼사기 등 110건 9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경찰청 정성학 수사부장은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현지 공항에서 4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긴급체포한 뒤, 다음날 구속영장을 신청해 20일 전원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과 범죄단체 가입·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름을 알 수 없는 '부건' 총책이 조직한 범죄집단에 가입해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쯤까지 프놈펜 웬치(범죄단지)와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스캠, 투자리딩방,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의 수법으로 1인당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억여 원 등 110건 93억여 원을 가로챘다. 구체적으로 총책을 정점으로 실장, 팀장, 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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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8 10:32:53 oid: 052, aid: 00022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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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은 피의자 45명이 전원 구속 송치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송환 피의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성학 /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안녕하십니까?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정성학 경무관입니다. 지금부터 지난 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온라인 스캠 범죄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충남경찰청에서는 24년 중순부터 올해 7월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로맨스 스캠, 전화금융사기, 코인 투자 리딩방 및 노쇼 사기 등 범행을 벌인 범죄단체 조직원 45명을 송환, 수사하여 전원 구속 송치하였습니다.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피해자 110명, 피해액 93억 원 상당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사 결과 이 조직은 최초 2018년 중국에서 전화 금융 사기를 시작으로, 태국, 캄보디아로 넘어와 온라인 사기를 지속했고 한 곳에서 범행이 종료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형태를 취하다가 최종 검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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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8 11:36:18 oid: 047, aid: 00024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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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찰청 "조직 총책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것" ▲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사지조직 국내 조직원들에 대한 검찰 송치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이재환 충남경찰청에서 수사 중인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이 전원 검찰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중 일부는 뒤늦게 범죄 사실을 반성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5일 충남경찰청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59명 가운데 45명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다. 이 중 충남경찰청 피의자 1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태국 방콕 등의 현지에서 전화금융사기, 노쇼 사기 등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확인된 피해는 총 110건, 93억 원이다. 이들 조직은 2018년부터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청은 28일 도경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월 20일 45명을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충남경찰청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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